전주시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현숙)는 19일 자율적으로 깨끗한 환경만들기 일환으로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가절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이른바 '줍깅'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권현숙 회장은 "우리동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줍깅 활동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31명의 회원으
전주시 대표 누리집(www.jeonju.go.kr)이 9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전주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웹 접근성을 고려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누리집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9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전주시 대표 누리집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이용'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개편 대상 및 신규 구축 누리집은 ▲전주시 대표 누리집 ▲완산구청 누리집 ▲덕진구청 누리집 ▲35개 동 주민센터 누리집 ▲건강365
에스더블유건축사사무소(대표 김학수)가 19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학송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기부받은 이불(60채·시가 400만원)은 지역 내 취약가구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감학수 에스더블유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눔을 찾는 도중에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포근해지는 이불을 선택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일상이 포근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국주영은 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도내 예방규정 이행평가제 대상 사업장과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7월부터 위험물예방규정 이행평가제가 실시되는데 따른 것이다.주요 코칭 내용은 ▲안전순찰점검 및 안전교육 수준 ▲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의 업무수행 여부 ▲위험물 화재 시 행동 요령 등이다.전북소방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코칭을 통해 위험물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다각적인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암표상들 때문에 졸업을 못 하게 생겼습니다.”외국인 유학생의 국내대학 졸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토픽·TOPIK)’이 암표상들로 인해 얼룩지고 있다.암표상들이 토픽 시험장을 다량 예약해두고 학생들에게 2배 이상의 웃돈을 받아 팔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전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을 제때 못하는 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1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토픽은 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하는 시험이다. 쉽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8일 전주 인후반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복지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후반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에 제안해 이뤄졌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후반촌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예술 역량 강화, 지역의 문화적 자산 활용과 인프라 확보 및 지역문화 콘텐츠 기반 교육 사업의 협업 등이다.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은 전주 인후반촌 도시재
익산의 한 콘크리트 수로관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콘크리트 수로관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 씨(50대)가 이동대차(화물 운반 장비)와 기둥 사이에 끼었다.경추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 씨는 멈춰있던 이동대차가 갑자기 작동해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시가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에 대비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이를 위해 시는 수련병원 진료현황 파악하고 매일 휴진 의료기관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19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211명의 전문의가 속한 전국 의과대학 비대위가 오는 25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의사 집단행동 의료재난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 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전주지역에는 종합병원 5개소, 병원 26개소, 요양병원 32개소, 치과병원 2개소
전주시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우울 검사와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19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올 1월 기준으로 전주지역의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전체 인구의 25%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전주시민의 우울감 경험률이 13.9%로 60세 이상에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이에 시는 시민들의 우울증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추진키로 했다.검사는 간단하게 우울증을 선별하고, 심각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총 9문항으로 이루어진 자가보고형식
전주시가 유아 호흡기 전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임신 27~36주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19일 보건소에 따르면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W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백일해 독소 등과 같은 다양한 활성물질을 생성해 기도 내 염증을 유발한다.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는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성이 가장 강한 질환이다. 합병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백일해의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임신 시 모체로부터 면역을 획득하
전주시가 무심코 버려지는 자원을 재이용하는 새활용 문화를 전파할 ‘새활용교육 전문강사’ 11명을 배출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올해 ‘새활용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1명에게 위촉장을 지난 15일 수여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과 새활용 문화확산 △분리배출과 재활용 △한국 업사이클 현황과 과제 △새활용 강의 시연 및 평가를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새활용 전문강사 11명은 앞으로 전주지역 학교와 기업, 단체 등을 찾아가 새활용 및 자원순환 교육을 펼치게 된다.전주시새활용센터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혐의로 A군(10대)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6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는 차량 내부에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이들은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추가 범
최근 온화한 봄 날씨 속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견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견주들은 여전히 목줄과 입마개 등을 채우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18일 오전 11시께 방문한 전주시 문학대공원.공원은 따스한 날씨에 맞춰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어린이들로 주를 이뤘다.여기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견주들도 여럿 눈에 띄었다.하지만 일부 견주는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반려견들을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게끔 방치하고 있었다.아이들을 향해 매섭게 짖어대는 반려견들로 인해 보호자들은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을 황급히 끌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주식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거액의 투자금을 편취한 일당이 무더기로 기소됐다.전주지검 형사1부(원형문 부장검사)는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투자자문업체 대표 A씨 등 임원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직원 21명도 같은 혐의로 적용, 불구속 기소했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주식투자자 46명의 피해자로부터 투자금과 리딩방 가입비 명목 등으로 22여 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투자리딩사기는 SNS 등을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해 채팅방에 초대한
경찰이 완주지역 전세 보증금 사기를 벌인 공인중개사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 등 5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탁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세입자 43명과 전세 계약을 맺은 후 약 18억 원 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신탁회사는 해당 계약이 무효라며 임차인들에게 퇴거를 요구하자 임차인들은 지난 10월 임대사업자 등을 경찰에 고소하며 사건이 불거졌다.당시 세입자들은 A씨 등이 신탁회사의 승인을 받아 임
전주시가 오는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사류 제공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다.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인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유·무료 주차장 103개를 포함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27개 시설 전체가 대상이다.시설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건축물 기울기, 침하, 균열 상태 ▲배수구 및 난간 설비 안전상태 ▲건축·전기·기계·소방 등 분야별 사항에 대해 공단 기술직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구대식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발 빠르게 해빙기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기온 상승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용객 안전을
전주시가 KCC 농구단이 떠난 실내체육관의 철거를 보류하면서 전북대 일원에 추진키로 했던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종합경기장으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전북대 일원 ‘거버넌스 기반 아이디어 플랫폼(I-Town)’과 종합경기장 일원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S-Town) 구축’ 사업이 통합돼 종합경기장에 조성될 전망이다.18일 시에 따르면 실내체육관 부지에 추진될 I-Town의 경우 내년에 착공하지 못할 경우 국비를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종합경기장 야구장 철거부지에 I-Town과 S-Town을 통합한 거점공간 신축으로 계획을 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이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 적발 시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벌금, 과태료 부과, 방제 명령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만약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다가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반출금지구역인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이 심성욱 전주시 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전주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단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 및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통환경 구조가 바뀌면서 전통시장에 큰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대형마트와 중소 유통업체, 전주시 전통시장·상점가 간 상생·협력하는 지역 상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지역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