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만으로 원내 3당 등극의 여세를 몰아 지역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할 전망이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비례대표 득표율 1위를 차지한 만큼 지역위원회 구성에 나선다면 전북지역 정치 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재규 조국혁신당 전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기존 정당에서 허용되는 그런 조직화를 당연히 시도하겠다"며 "총선용 반짝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연히 정당이라면 당원을 더 적극적으로
4년간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을 대신해 일할 새 일꾼 10명이 선출됐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10명의 당선인들은 선거기간동안 각 지역민들에게 각종 공약을 약속하며 전북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했다. 낙후한 지역을 살리고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본보는 당선인들에게 제22대 국회의원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본다.▲3선에 당선되신 소감과 각오 한 말씀민주당과 김윤덕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과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김윤덕은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잘
전북자치도가 올 상반기 바이오특화 단지 지정을 앞두고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도는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
전북자치도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홍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전북자치도는 환경부로부터 만경강, 동진강 등 도내 11개 국가하천(L=352km)의 유지관리 권한을 넘겨받아 홍수 피해 대비에 국비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67억원을 확보했고, 이는 지난 10년 평균 60억원 대비 7억원 가량을 상회하는 규모다.이에 더해 9월 유보금이 추가 교부되면 실질적 예산확보는 70억원 이상일 전망이다.이번 추가 확보한 예산 중 7억원은 도가 직접 국가하천 점검 용역
새만금개발청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4~6월에 둘러보기 좋은 명소를 망라한 ‘봄꽃 지도’를 제작해 봄 여행 꿀팁을 14일 공개했다.지도에는 유채꽃, 벚꽃,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산자고 등 개화 시기별로 화사한 꽃들의 장소뿐 아니라 등반하기 좋은 둘레길과 산과 바다, 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최근 SNS상에서 핫플로 유명한 새만금 관광지를 다채롭게 담았다.특히, 새만금의 대표 명소인 ▲신시도 대각산(산자고) ▲계화도(유채꽃) ▲망해사(겹벚꽃) ▲옥녀교차로(청보리밭) ▲변산 마실길(샤스타데이지) ▲
전북자치도는 도민 수요에 부응하는 전북의 미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사회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승인통계로 지난 2007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단, 면접이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조사항목은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지역 특성(도, 시‧군
전북자치도가 지역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농촌여행 지원 상품을 출시했다.전북자치도와 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농촌공감여행 사업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관광·역사·문화 등 놀거리,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비(최대 50%)와 숙박비(최대 3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 지역은 농촌공감여행 참참패키지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부안군 청호수마을 숙박프로그램(35만원, 4인, 1박2일), 생태탐험을 할 수 있는 김제시 두월노을마을 생태학교(6만원
전북자치도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의 지원 요건이 완화된다고 14일 밝혔다.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이 12일부로 폐지됐다.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고 있어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도는 이번 신청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월세 규모에 관계없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 혜택을 받고 주거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거주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기간은 내년 2월 2
전북자치도가 올해 다채롭고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4~5월 중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4월에는 모악산웰니스축제(4.13.~14.)를 시작으로, ▲익산 문화유산야행(4.19.) ▲김제 광활햇감자축제(4.20.~21.)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4.26.~28.) ▲고창 청보리밭축제(4.26.~5.1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국정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을 시작으로 인적 쇄신에 들어갈 전망이다. 다만 섣불리 인선을 발표해 검증에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여당의 집중 공세가 벌어지면 민심이 악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여론 동향을 살피며 장고 속에 인사 검증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 “일부 언론에서 주말 중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하는데 물리적으로 안된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12일 완주군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영산글로넷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완주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영산글로넷 관계자는 “완주테크노밸리2로 일대는 중앙선 절선이 이뤄지지 않고 중앙분리화단이 설치되어 있다”며, “대형 트레일러나 화물차 등이 우회전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중앙선 절선과 중앙분리화단 철거가 시급하다”고 밝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봄호(제86호)’를 발간했다.제86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06회와 제407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담겼다. 특히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사진 뉴스에 실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자세히 정리했다. 의원들은 출연기관 금융자산운영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및 늘봄학교 연계 방안,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관련 대책 등 다양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5월에 예정된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동의안 등 16건과 조례안 16건 등 접수된 의안 총 32건을 심사한다.먼저, 15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제3선거구 정종복 의원과 남원시 제2선거구 임종명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제40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의석을 확보하는 등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참패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하는 등 총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전국 개표율 100%를 기록한 11일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14석)이 175석을 확보해 단독으로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다.국민의힘(90석)과 국민의미래(18석)는 108석을 얻으며 가까스로 개헌 저지선을 지켜내는데 그쳤다.총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전북지역 정치지형이 더불어민주당 1당 독주체제로 확정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10명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힘을 합쳐 전북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 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반면 정부여당과 소통창구가 없어 지역 발전 법안 통과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결과 전북은 10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전북 10석 석권은 지난 2004년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계인 열린우리당이 전북 11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농생명산업 추진 현장을 찾아 당면 과제를 점검하는 등 농생명산업 수도 실현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을 방문해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날 ▲애그테크 기반 연구 ▲치유농업 기반조성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기술지원 ▲새만금 간척지 농업기술 실용화 적용 연구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기후변화 대응 위험요인 관리 및 신소득작물 발굴 ▲과수화상병 대응 사전방제 추진 등 사안을 보고받았다.
4·10 총선에서 5선 도전에 실패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정읍이 시댁으로 전북과도 연고가 있는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면서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척박한 제3의 길에 동행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 여러분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인적개편 등 국정쇄신을 통한 국면 전환에 나설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11일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내각의 부처 장관들도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이 제408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최 의원은 “본 조례안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기조 속에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도내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 및 도민의 복리를 증진 위해 제정하게 되었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신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개발·연구 및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관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농도가 시행전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또 초미세먼지 나쁨36㎍/㎥↑)일수가 시행전 50일에서 시행 후 제5차 기간에 15일로 대폭 줄었다.초미세먼지 좋음(15㎍/㎥↓)일수도 47일로 시행전 10일보다 36일 증가했다.계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