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대중 운영위원장(민주 정읍2)이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김대중 운영위원장은 대전광역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8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의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1년간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운영해 갈 예정이다.김 운영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 기관 등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 지방의회 현안 과제들을 시도 운영위원장들과 협의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장병운기자·argus@
전북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와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예산결산 심사 이후 집행부 사업장 등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에 올인하고 있다.상임위는 전북도 출연기관 및 산하, 보조기관 뿐 아니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점과 예산집행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특히 도의원들은 지난 8월 비회기 기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과제 설정과 현장 의견수렴 등에 나서고 있다.행자위는 6일 장수군 동부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수가야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6일 호국원 청사 앞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3회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를 열었다.임실호국원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고, 세대를 초월하여 국민통합,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민·관·군 1500여명이 함께 어울린 대중적인 콘서트로 진행했다.윤명석 원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여기 잠들어 계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호국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열린 국립묘지이자 호국의 성지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부임한지 한 달도 안 된 도청간부에게 “공부를 안 하는 것 같다”라며 핀잔을 줘 논란이 되고 있다.행자위는 5일 전북도 기획관리실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서 지난달 13일 부임한 임성규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집행 잔액 등을 추궁했다.제11대 도의회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는 9월 회기 때문에 행자위 등 상임위원들의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번 회기에서 각 상임위 공통적인 질문은 집행부의 예산결산 결과 집행 잔액이다. 이날 행자위도 기획조정실 예산결산에서 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전북도 이월사업 및 불용액 발생 최소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농산위는 4일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 농업기술원, 경제산업국 소관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김정수(민주 익산2)의원은 “전북도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열악해 자체재원보다 의존재원의 비중이 큰데도 국비미송금에 따른 이월액 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적기에 국비가 교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자연재해로 인명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전북도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안을 논의했다.문건위는 4일 도내 시군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을 검토하고 광역차원의 각종 풍수해에 o한 안전성확보와 저감대책에 대한 실질적 실행방안을 요구했다.이날 전북도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은 해당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하천상류에 댐이 건설됨에 따라 토사가 퇴적되는 등 하천 근처의 생태변화가 바뀌고 있어 장기적인 조사를 통한 저감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또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이 시행되면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재해에 대한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송성환 전북도의장의 해외연수 뒷돈거래 의혹에 대해 철저하고 명백한 수사를 촉구했다.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도의원 재량사업비로 인해 도의회가 여론과 언론의 뭇매를 맞더니 이번에는 도의회를 대표하는 송성환 의장의 의원 해외연수 관련 뒷돈 거래에 대한 의혹이 수사선상에 올라 도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제10대 도의회 의원들은 재량사업비와 관련해 수사를 받았고, 일부 의원은 중도하차까지 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이에 따라 당시 도의회는 재량사업비를 폐지하기까지 했었다.도당은 “도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예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2년 전 해외연수 업체선정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해외연수 경비 부풀리기나 뒷돈을 받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송 의장은 3일 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그동안 이와 관련된 입장표명을 자제해 왔으나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하면 수사기관에 나가서 충분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당시 해외연수를 앞두고 3곳의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았으며 통상적으로 그 정도
전북도의회는 3일 본회의에서 한완수(민주 임실)·송지용(민주 완주1)의원이 공동대표 발의한 ‘토양정화업 등록·관리 처리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한완수 의원은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 시설에 대한 인허가권이 해당 자치단체가 아닌 타 자치단체 있는 현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며“이 모든 문제의 근원인 토양정화업 등록·관리 처리 지침을 하루빨리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도의회 건의안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한 업체가 임실군 신덕면에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 시설을 만들고자 부지를 매입한 후 광주광역시에 변경신고를 하면서부터다.
전북도의회가 지역현안인 군산경제회생과 남원 국립공공의료원에 대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정책을 강력히 요구했다.지난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제11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인 9월 임시회에서 문승우(민주 군산4)의원과 이정린(민주 남원1)의원은 군산조선소 운영중단·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국내 대기업 유치, 남원서남대 폐교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국립공공의료원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으로는 공공의료대학 설치 목적에 실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군산경제 회생을 위해 삼성투자 전북유치를 꼭 이뤄내야 한다”라고
장기간 공석이었던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에 임석삼 당협위원장과 신재봉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한국당 도당 정기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5일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기호 1번에 임석삼 익산시을 당협위원장, 기호 2번에 신재봉 완주진안무주장수 당협위원장 대결로 압축됐다고 밝혔다.임석삼 후보자는 한국 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제6대 학장을 역임했고, 18대 총선에서 익산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극동방송 익산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신재봉 후보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완주,
전북도의회가 도의장의 경찰수사로 재량사업비 부활추진에 동력을 잃었다는 분석이다.전북도의회는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되는 3일, 본회의 앞서 송성환 도의장의 수사와 관련한 의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 39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6명으로 일당체제로 의장단 등을 모두 차지했다. 제11대 의회는 다선이 없다보니 재선 중심으로 의장단이 구성됐고, 시군 기초의회 의장과 의원 출신이 대거 도의회에 입성하면서 지난해 사실상 폐지된 의원 재량사업비 부활이 강하게 일었다.재량사업비 부활은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북이 잘 할 수 있는 농업분야를 특화해 일자리 확대와 경제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송 지사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선7기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농생명과 신재생· 상용차 신산업으로 일자리 확충과 전북경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송 지사의 청와대 간담회 핵심은 아시아농생명밸리를 중심으로 한 농생명 산업과 사회적기업 혁신타운을 조성해 기업교육 및 창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송 지사는 “전북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농업·농생명 관련기관 41개가 집적화 돼 있다”며
“전북도가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을 계기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과 농생명 산업 수도로 만들어야 한다”전라일보와 전북개발연구소, 전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29일 호텔 르윈에서 2018년 농생명산업 포럼을 열고 농생명 산업 수도조성을 위해 우선 미래 농어업을 책임질 청년 농어업인 양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에서 전북도는 최근 스마트팜혁신밸리 유치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육종단지, 농생명연구개발특구 등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조성 뿐 아니라 민선6기 삼락농정을 진화시키는 계기로 삼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기원하는 세월호 가족 작품전시회가 KBS갤러리에서 28일 개막돼 다음달 9일까지 계속된다.사단법인 416가족협의회와 KBS전주총국(총국장 김종진)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월호 가족들이 침몰사고로 희생한 자녀들을 기리며 제작한 11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세월호 가족을 대표해 참석한 정성욱 416 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은 “세월호는 끝난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전북도민들의 관심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이번
대표적인 지역차별 사업이었던 지덕권산림치유원이 5년만에 운영비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2013년 박근혜 정부 지역공약으로 동북권과 서남권 산림치유 거점 조성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이루겠다며 추진된 사업이다.당초 전액 국비가 원칙이었으나 경북 영주에 조성된 다스림 국립산림치유원의 경우와 달리 기재부는 사업비 일부와 매년 33억원의 운영비 전액을 지방비로 부담할 것을 요구해 그동안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또 2016년부터 수시배정예산 지정과
전북도가 경남북과 손을 잡고 도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에 나섰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8일 경남도청에서 김종진 문화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백두현 고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그동안 가야문화가 경남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을 도내 가야유적도 학술적, 지리적 가치를 받게 된 것이다. 전북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계기로 호영남 지역장벽을 해소하고 상생발전하는 초석을 쌓아 국가
전북도의회가 1년 전 검찰 수사로 동료의원까지 도중하차시킨 재량사업비 부활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오히려 사면초과에 몰리고 있다.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전북도의원 등 지방의원들은 일부 유권자들로부터 밀려드는 지역 민원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선거기간 도움을 줬던 유권자의 지역 민원을 들어줘야 하는데 재량사업비가 폐지돼 예산반영이 어려워 난감한 실정이다.대다수 도의원들은 “유권자와 지역민들로부터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면서도 “재량사업비가 없어 어떻게 설명할 도리가 없어 유권자를 오히려 피해 다닌다”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도의원 대부분 재량
민주평화당은 군산을 자동차 특구지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정동영 평화당대표는 22일 군산시청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규제프리존법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구지정이 합의됐는데 군산은 빠졌다”라고 비판했다.그는 “결딴난 군산경제 회생을 위해 군산 자동차 산업특구로 지정하고 삼성의 전장산업 등 대기업에서 전략적 투자에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정 대표는 “군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고통 받는 곳이다. 조선과 자동차 철수로 군산경제가 어떻게 파탄 났는지, 시민과 실업자가 어떻게 사는지 대통
민주평화당은 군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호남경제 차별론을 부각시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22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평화당 현장최고위원회는 ‘창원GM, 부평GM은 살리면서 왜 군산GM은 죽였느냐’라고 적힌 회의실 앞 현수막 문구를 이용해 군산과 전북경제 파탄의 책임을 문재인 정부로 돌렸다.이날 평화당 최고위원회는 “전북과 군산 경제회생은 문재인 대통령의 군산방문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해 5월31일 군산에서 열린 바다의날 행사 참석이후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군산공장 폐쇄로 이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