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황산동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 4세대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주택과 텃밭을 일정기간 임대해 주고 농업의 전문적인 교육 및 실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시는 실습농장 입주자들에 텃밭과 부대시설인 교육동(327㎡)에서 영농실습교육, 재배실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입주 대상자는 65세 이하 세대주(단독세대 입주 불가), 모집 신청일 현재 타 도시의 농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김제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1년 이내인 자다. 입주 기간은 오는 4월부
"20여년째 불모지로 방치되고 있는 김제공항 부지에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조성하자" 김제시의회 황배연 의원이 19일 제276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항부지 활용방안 모색을 집행부에 촉구했다.이날 황 의원은 "김제공항은 시민들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인 김제공항은 지난 2001년 기본계획이 고시된 이후 도내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감사원 감사로 인해 2005년 이후 공사가 중단되고, 2008년 7월 공항 건설 계획이 취소된 바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이어 황 의원은 현재 농림부와 전북도,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김제시 금산면 복지기동대가 홀로 거주하는 지체 장애 대상자의 소규모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19일 금산면에 따르면 대상자의 집은 벽을 이루는 플라스틱 강판이 이곳저곳 구멍이 송송 뚫려 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으며, 보일러 문은 노후가 심해 동파 위험이 있어 집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이번 활동은 기존에 노후ㆍ훼손된 플라스틱 강판을 철거하고 새롭게 칼라 강판을 직접 재단해 벽을 만들었다. 또한, 보일러 동파 위험이 있는 보일러실 문 교체 공사도 실시했다.이승곤 금산면장은 “어려운 공사에 본인 시간을 내어, 함께 애써준 기동대원들의 열
김제시가 명실상부한 새만금 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설립과 국가어항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찬준 부시장은 전날 해수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과 새만금 신항 내 어항구 설정을 통한 국가어항 조성사업 등에 대한 원활한 협조와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이 부시장은 먼저 김제시 진봉면 옛 심포항 부지에 국비 약 1,005억원을 들여 건립 예정인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통과
최근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프루트플레이션’(과일+인플레이션)이 확산하는 가운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생산량 감소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9일 농협김제시지부(지부장 조원석)는 백구면에 위치한 딸기와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올해 1~2월 잦은 비와 평년대비 부족한 일조량으로 딸기, 방울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생육부진, 기형과 발생, 수정불량 등에 의한 생산량 감소 피해가 발생했다.백구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김제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19일 시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김제시지부와 함께 홈플러스 사거리와 동초등학교 구간에서 불법광고 근절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시는 옥외광고물 허가와 신고 등의 홍보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고가트럭을 이용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노후.불량간판,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불법광고물까지 제거했다.이번 캠페인은 도심 지역에서 발생한 불법 옥외광고물을 제거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해 깨끗하고
김제시가 청년 취업과 지역정착을 위한 맞춤형 청년 정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자를 선정한 사업은 취업청년정착수당 지원사업,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이다.취업청년정착수당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월 30만원씩 5년간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하는 김제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시책 사업이다. 그간 시는 매년 200명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82명을 추가 선정해 청년의 생
초록이 넘실거리는 푸른 들판에서 김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지평선 보리밭 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새만금 6공구 원예단지 내 토끼섬 주변에서 펼쳐진다.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최근 운영회의를 통해 ‘2024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의 일정을 확정하고 추진방안 등을 수립했다.특히 이번 지평선 보리밭 축제를 위해 지난해에 식재한 보리 생육을 위해 비료를 살포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는 지난해부터 기존 축제장인 진봉면 규동마을 일원에서 새만금 6공구 원예
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가 18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 김영자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김태열 남성연합회장, 정미향 여성연합회장을 포함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김태열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의로운 마음과 꺼지지 않는 용기
김제시 용지면이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됐다.18일 시에 따르면 용지면은 기존 면 내의 약국과 병원이 1개소씩 개설돼 있었으나 지난 5일 약국 폐업(구암약국)으로 인해 약사법 제23조 제3항(의약품 조제) 및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됐다.이에 시는 제2조(예외지역의 범위)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돼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의약품 처방과 직접 조제 할 수 있게 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용지면이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용지보건지소(김제시 용지면 용지로 475)와 관내 한독의원(김제
김제시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 받는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로 총 298,735필지다.18일 시에 따르면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오는 4월 8일까지 직접방문 하거나 전화 또는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열람하고 조사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의견 접수된 토지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재검증을 실시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가 수월마을에서 독거노인, 장애, 질환 등으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세대에 찾아가는 이동 세탁 봉사활동을 18일 펼쳤다.김제시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수월마을을 시작으로 7개 마을을 더 찾아가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신풍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이불을 직접 수거했으며, 세탁 및 건조를 진행하고, 완성된 세탁물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는 등 전반적인 활동을 함께했다.국형호 신풍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김제시가 봄을 맞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소소한 기쁨과 설레는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꽃빛드리축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8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4 김제 꽃빛드리 축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꽃빛드리 축제는 ‘작지만 소중한 감동, 김제의 꽃빛 봄날’이라는 주제로 시민에게 일상의 행복, 소소한 기쁨, 설레는 순간, 사소한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오전 10시~오후 7시)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7개구역으로 나눠 총 128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어르신을 찾아가 함께하는 ‘행복한 어르신 책과 만남(실버 책놀이)’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김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아카데미 실버 인지 책놀이 활동가들은 마을 경로당,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어르신 책과 만남 (실버 책놀이)’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작했다.시립도서관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한소망 주간 보호센터,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성리마을, 성서마을경로당(신풍동), 동촌경로당(공덕면), 신흥경로당(금구면) 등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오는 8월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추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김제시 적극행정 사례가 국민평가단으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18일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운영 5대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를 심사한다. 별도로 제출하는 기관대표
김제시 금구면에 위치한 지평선농부들영농조합법인(대표 하상재)이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18일 김제시에 따르면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총 9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지평선농부들은 금구 생강 농가들이 모여 생강 재배·가공·판매·수출하며 지역 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또한 생강 계약 수매, 파종 지원을 통해 농가 수익의 안정과 공동체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마을 발전기금 기탁,
김제시가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 등 60개 주요사업을 확정했다.18일 시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등 3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지난 2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접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신청된 예산은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 후 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상정됐다.이번 심의회에는 2025년도 예산신청(안
김제시가 농림지 돌발해충 확산 방지 및 방제대책 수립을 위한 월동난 예찰을 실시한다. 17일 시는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 결과를 통해 방제계획을 수립해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돌발해충이란 봄철 고온 등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도로 개체수가 폭등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이다. 과수나 채소에 수액을 흡수하고 배설물을 분비하거나 잎과 꽃을 갉아 먹어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시켜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시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412억원 예산을 투입한다.17일 동진지사에 따르면 2024 농지은행 세부 사업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254억원 △농지매매사업 31억원 △임대차사업 38억원 △과원규모화사업 3억원 △경영회생사업 58억원 △농지연금사업 12억원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13억원이다.최근 10년간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1,127억, 농지매매사업 298억, 임대차사업 263억, 과원규모화사업 28억, 경영회생사업 706억, 농지연금사업 342건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올해부터 시
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오늘도 안녕하세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신풍동에 따르면 ‘오늘도 안녕하세요?’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새로 추진한 특화 사업으로 우울증, 대인기피증으로 고립되어 있는 중·장년 1인가구와 자살위험이 있는 가구에게 필요한 물품 제공과 안부를 확인한다.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2회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는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늘려갈 예정이다.지난 15일 1회차에는 독거 및 은둔의 생활로 고독사의 위험과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 2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