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기적의 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터, 주도적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참여형 놀이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내장산 문화광장(쌍암동 536) 일원에 약 1만 9000㎡의 규모로 올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지난 2022년에는 시작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을 마쳤고, 부산, 김해, 순천 등 5개 시·군에 설치된 놀이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기본 및 실시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28일 봄철 어르신들의 각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동에 있는 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벌였다.정읍서에 따르면 최근들어 노인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노인복지회관, 노인정 등을 일일이 방문해 가며, 교통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특히 정읍서는 노인전동차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
정읍체력인증센터와 섬진강댐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어르신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손연국 정읍시 체육진흥사업소장과 강주호 관장 등이 참여했다.협약 내용은 ▲섬진강댐노인복지관 어르신 정기적인 체력측정 및 데이터 제공 ▲체력수준 우수자에 대한 국민체력100 인증서 발급 ▲상호발전에 대한 자문 및 협조 등이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에서 운영하는 정읍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8월에 개소해 국민체력인증 검사를 통한 체력측정,
정읍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3월 2일 재개장한다.시는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히트펌프와 천정 교체공사를 완료했다.청소년수련관은 정읍YMCA에 민간위탁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1997년 준공돼 2000년부터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용하고 있다.현재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영장 재개장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탈의실·샤워실 등 부대 시설 정비, 수영장 운영 인력 확보 등 준비에 분주하다. 시 관계자는 “정읍YMCA와 함께 청소년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반기별 정기 안전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4일부터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해 '더 좋은 쉼터' 를 운영한다.'더 좋은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돌봄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이며 주 2회, 1일 3시간씩 2개 반(월·수, 화·목)으로 나눠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교재를 활용한 인지학습, 생활체조, 원예, 노래교실, 요리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문화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또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
정읍시가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27억원을 들여 평생학습관을 새로 건립한다.이번에 건립되는 평생학습관은 충정로 93번지(옛 정읍교욱지원청사)에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8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1층은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성과 전문성의 요구에 대응하고, 정읍만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육실과 다목적실로 꾸며진다. 2층은 지역 으뜸인재 육성 사업의 교실로, 3층은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으로 구성된다. 별관은 제빵실, 도자기실, 음악실, 식당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이학수 시장은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와 시대에
정읍시가 ‘1급 발암물질’ 인석면 슬레이트 처리에 16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주택 424동과 축사-창고 등 비주택 10동, 지붕개량 31동 등 총 465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택 철거의 지원금액은 동당 최대 700만원이고, 지붕개량 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단,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 철거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축사, 창고 등의 비주택 건축물은 1동당 철거면적 200m2 이하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또한 빈집 정비사업과 자가 가구 주거급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이번 집중단속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과 음주운전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지점을 선정해 주야간 관계없이 상시 음주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정읍경찰서 김한곤 서장은 ”도로 위 안전한 교통문화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더는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 대응하는 등 교통사고 없는 정읍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정읍 감곡면은 지난 26일 퇴임 이장 2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이날 공로패 전달식은 최소 4년부터 최대 24년 동안 지역을 위해 애쓴 퇴임 이장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24년 동안 이장직을 역임한 모산마을 김광식 이장은 “오랜 이장직을 마치고 귀농한 면민이 신임 이장으로 선출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이 많이 유입돼 활기찬 감곡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81세 최고령 이장이었던 학일마을 이양노 씨는 “마을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온 시간들이 봉사하는 참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임 이장을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8일 취·창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에 대해 온라인(zoom) 설명과 오프라인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진행된다.올해 훈련과정은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전산세무회계 실무 과정 ▲한식조리실무자 양성과정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 ▲정리수납 실무 창업과정이다.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센터에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설명회 참여자 선착순 3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각 교육과정에
정읍시는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3월6일까지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마을상품 생산업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업체다.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시는 총 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품질검사 비용, 상품개발·개선, 포장지 개발·개선, 홍보마케팅, 간이판매장 시설 등을 개소당 1000만원(간이판매장은 개소당 2000만원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되는 업체는
정읍시보건소는 3월 14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컨설팅 대상은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나들이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42개소다. 평가표의 각 점검 항목에 대해 관련 서류와 기록 확인, 현장평가(육안, 측정장비 활용) 등에 의해 컨설팅이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확인(영업신고증, 건강진단 등 비치 여부)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확인(식재료 입고, 해동, 조리 등) ▲조리단계별 오염 가능성 확인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이다.특히 종사자의 위생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정읍천 미로분수가 6월 운영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26일 시에 따르면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은 2022년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해 2023년 4월에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이후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6월 미로분수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미로분수 조성사업에는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12m*36m 규모의 미로형 바닥분수를 정읍천 파크골프장 옆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음악분수와 체험형 공연을 가동하고 여름철에는 바닥분수로 활용해
정읍시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확대한다.시 보건소는 올해 영유아 기저귀 구입 지원금을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구입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0~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충족하면 자녀 별로 각각 기저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자녀의 서비스 신청일 기준으
정읍시가 29일까지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매일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수는 전국 4만명이다. 평균 76세 노인들은 하루평균 5.4시간씩 주6일 일하지만, 한 달 평균 수입은 15만9000원으로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다.이에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고물상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고 개별적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제공,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강한석 노인장애인과장은
정읍시는 3월 18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 8곳을 모집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하는 제도다. 3개 위생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개 등급을 부여한다.시는 컨설팅 희망업소 8개소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적 취급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정읍시는 지난 23일 제2청사 3층 강의실에서 평생교육강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연수는 올해 강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평생학습관, 여성문화관 강사들과 청소년 관련 기관 강사, 예비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전문성을 높여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연수는 ‘평생교육 성인학습자에게 좋은 수업이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가 알아야 할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평생교육 수요자 맞춤형 교수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사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지난 23일 상인·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 64차 방화제가 열렸다.이날 방화제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이날 초헌관을 맡아 초헌례를 올리며 시장의 안전과 번영, 상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의 복을 기원했다.또한 방화제 외에도 떡국·부럼·귀밝이술 시식·시음 등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병행해 많은 시민들이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며 다함께 즐겼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방화제 행사를 통해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119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정읍소방서는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 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그 사이 1분 1초로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119구조ˑ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위급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구조ˑ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
정읍시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 제11회 와락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국악연주, 시낭송, 어린이합창단 합창, 기타연주 등과 퀴즈타임, 클래식 음악감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영락 관장은 “이 공연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고 싶어 준비한 무대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길 기다리겠다”고 말했다.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와락콘서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아름다워지고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한편, 와락콘서트는 매월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