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기 쉬운 휴대폰 번호! 내 맘대로 고르자' 19일 KT 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선호번호(일명 골드번호) 1만681개를 고객에게 배정하는 ‘골드번호 팡팡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선호번호란 ‘1234’, ‘1004’ 등 기억하기 쉬운 휴대전화 뒷번호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에 추첨 대상이 되는 선호번호는 AAAA형(2222, 5555 등) 34개, A000형(1000, 2000 등) 22개, 000A형(0001, 0002 등) 315개, AABB형 (0011, 1100 등) 5587개, ABAB형
법정소송에 휘말려 중단됐던 전주 풍림아이원 분양활동이 재개될 전망이다. 19일 한국토지신탁과 분양대행사 서인기업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7월 중순께 한토지신탁이 신청한 전주풍림아이원 위탁자의 분양금지가처분 취소신청에 대해 승소 판결했다. 중화산 풍림아이원 위탁사인 ㈜스페이스앤스페이스가 주변 시세보다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이유로 법원에 분양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자 수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분양금지가처분 취소신청으로 맞선 끝에 승소한 것. 이에 따라 풍림아이원 분양 대행사인 서인기업은 이달 말(31일) 분양 재개를 위한 모델하
K-water 전북본부가 관리하는 섬진강댐?용담댐이 최근 도내 전역에 내린 홍수 피해를 크게 예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K-water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도내 평균 296.8mm의 기록폭우로 홍수조절용량의 3배에 달하는 총 5.3억㎥의 홍수가 섬진강댐 및 용담댐에 유입됐다.그러나 전북본부의 댐 상?하류 여건을 고려한 연계 운영으로 5억㎥의 홍수를 댐에 저류시켜 홍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실제 섬진강댐은 375mm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2.5억㎥ 정도의 홍수가 유입됐지만 유입량의 88%(2.2억㎥)를 저류시켰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원가심사제도가 터덕거리고 있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은 올해 하반기 사전심사제를 시범운영한 후 내년초 본격 시행한다. 도내 각 지자체가 내년에 도입할 이 제도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의 설계도서 원가 계산 작성과 각종 경비 요율의 적정성, 건설공사 표준품셈 적용 여부 등을 심사한다. 특히 각종 공사·용역 및 물품구매 시 사전계약심사를 하고 입찰하는 제도여서 지자체마다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예
익산폐수처리시설 턴키공사 수주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18일 익산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익산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 공사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신청했다. 이 공사는 익산시 삼기면, 낭산면, 함열읍 일원 익산일반산업단지에 하루 처리용량 5500㎥의 폐수처리시설과 3000㎥의 중계펌프장, 이송관로 등을 건설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금호산업은 공사 수주를 위해 44%의 지분을 갖고 신성건설(41%), 한라산업개발(1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코오롱건설은 36.8%의
조달청이 국가기관 최초로 가구류 유해물질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18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측정을 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냈다. 그동안 조달청은 항온항습실과 전처리 설비 등 환경설비를 확충하고 화공분야 전문시험요원을 추가 선발 배치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 끝에 친환경물질 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게 된 것. 이로써 조달청(품질관리단 시험실)에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미국과 일본 등 세계 54개 국가에서 통용될 전
본격출시를 앞둔 아이폰 4를 전주 객사부근 kt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 17일 kt 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9월께 얇고 해상도가 뛰어난 스마트폰 아이폰 4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는 18일부터 고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실물을 확인하고 성능을 시연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연은 전주시 고사동(객사)‘영산정보통신’에서 이뤄진다. 한편 아이폰 4 온라인 예약은 오는 18일부터‘폰스토어’(phonestore.co.kr)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전국 2900여개의 지사(전화국)과 대리점에서 예약할 수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지역에서 수해 봉사활동에 펼쳤다. 이번 봉사는 침수피해 현황을 행정관청과 유기적으로 파악 침수세대에 대한 가스시설의 점검 및 피해 가스시설의 복구 작업 등이 진행됐다.특히 가스판매업소와 가스안전공사 직원 10여명은 익산시 여산, 왕궁, 금마면 등 수해 피해지역 300여 개소에 대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40여 개소에 대한 수해피해 시설 복구활동을 벌였다. /박상일기자 psi5356@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 주변해역 500ha에 대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이 펼쳐진다.17일 국토해양부와 군산시에 따르면 정부가 선박의안전운항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전국 3개 지역 해양 폐기물 수거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지역은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 주변해역(500ha)을 비롯 경주시 감포항 주변(2300ha), 순천시 순천만 습지보호구역(445ha) 등 총 3245ha에 이른다. 다음 주부터 10월 말까지 실시될 이번 해양 폐기물 정화사업은 14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433여 톤의 수중 침적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게 된다. 폐어망 등 수중
건설업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원가 절감 추진 방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가 재정난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건설원가를 10% 줄이는 원가절감 방안을 고려중이다. LH는 이에 따라 설계단가 하향조정과 입찰시 낙찰금액 하향조정, 설계변경 억제 등의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설계단가 하향 조정안은 가뜩이나 LH의 공사비가 다른 공기업에 비해 박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실천으로 옮기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최근 최저가낙찰제 심사기준 개선 등으로 낙찰률이 상승세로 돌아서
전북대 TIC(전북대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는 17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2010년 IMI(전경련 국제경영원) 경영대상 지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을문 대표이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 ‘사람의 마음을 경영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도내 중소·벤처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CEO특강에서 황대표는 “위기는 변화에 대한 지각이 없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며 “기업의 진정한 경쟁상대는 경쟁사가 아니고, 변화(시대)의 흐
지역상공인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본사 분산배치 원칙준수와 통합본사의 조속한 전북지역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16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LH 본사 이전을 놓고 전북과 경남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전방식과 이전지 결정을 조속히 결정하지 못하고 양 지자체에 전가시키는 등의 무책임한 행동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상공인과 전북도민은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전북상협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이같은 무원칙한 행동은 국토해양부가 LH 본사의 분산배치를 기본 원칙으로 공식 발표한 뒤 일괄이
7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내놓은 ‘7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도내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제외)은 0.33%로 전월(0.27%)에 비해 소폭(0.06%p) 상승했다. 이는 기존 부도업체 성산건설의 만기도래 어음(18억3000만원)이 교환에 회부됨에 따라 무거래에 의한 부도금액(13억7000만원 → 31억7000만원)이 증가한 것에 주된 요인이다.업종별로는 건설업(16억5000만원→30억1000만원), 서비스업(3억9000만원→4억1000만원)의 부도금액이 증가한
한국은행이 올해부터 지방인재와 해외전문인력 등 다양한 인재를 채용키로 했다.1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한은은 서울과 지방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국제적 안목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정기채용부터 지방인재와 해외전문인력 등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를 위해 채용목표제를 도입, 채용예정인원(총 40명)의 20%인 8명을 채용목표인원으로 설정했다. 채용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얼마나 큰 채용효과를 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신규채용은 서류전형와 필기고시, 최종합격자 결정
금융위기 이후 생활고를 겪는 서민층에서 카드깡을 통해 급전을 쓰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불법할인(카드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신금융협회의 ‘2010년 상반기 신용카드 불법카드깡 제재현항’에 따르면 카드깡 가맹점 제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만7489건으로 집계됐다. 또 카드깡을 하다가 적발돼 거래정지나 한도축소 등 제재를 받은 회원 수도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30.1% 증가한 3만14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에 생활고로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의 현금융통수요가 증가하
공익과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이 우선 지원됨에 따라 사업초기 담보 부족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이들 기업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을 말한다. 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영리법인 형태의 사회적 기업이 자금난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중진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사회적 기업에 제공될 정책자금의 전국 규모는 50억 원이며 내년에는 자금 규모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왕태형)는 16일 전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을지연습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방호 및 시설 피해에 따른 긴급복구 대책 수립으로 안전적인 영농과 국민식량 및 군량미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첫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에서는 안보동영상 상영을 비롯, 을지연습 개요, 지역본부 충무계획 점검, 실시계획과 사태별 조치사항 등이 진행됐다. 왕태형 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양이 아닌 질적 부분에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