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군산을 찾아 4·10 총선 지지를 위해 지원 유세를 펼친다.이 대표는 군산 구도심에서 시민들과 만나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그는 이날 광주에서 지원 유세를 한 뒤 군산을 들러 서울로 올라간다.앞서 이 대표는 민주당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후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그는 지난 11일에는 충남, 13일에는 서울 동작과 용산, 14~15일 대전·세종·청주, 울산·부산, 16~17일 하남·용인·광주·평택 등 수도권을 찾아 표심붙잡기에 나섰다./특별취재반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호별방문 등 사전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신고제보자에게 총 28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제22대 국선 첫 포상금 지급 사례이며, ▲호별방문 등 사전선거운동 건에 대해 160만원, ▲예비후보자와 그 자원봉사자가 선거구민을 모아 선거운동을 하고 참석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건에 대해 최대 265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단, 포상금 최종 지급액은 검찰의 기소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식사를 제공받은 선거구민에게는 총 1600
“당선된다면 위기 청소년을 돌보고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해 국회 교육위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강경숙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56)가 20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의 비례대표 순번은 11번으로 당선 가능권이다.남원 출신인 강 후보는 현재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다. 강 후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지역균형 발전이 무너지고 전북의 자존심이 크게 훼손되는 현실에 전북인의 한 사람으로 크게 분노해 왔다”며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전공 분야인 교육·복지 분야에서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전북을 대
"이성윤 후보 보다 전주 발전을 위해 더 준비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후보는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차이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이 후보와 함께 2차례 토론했는데 다른 후보에 비해 민생이나 전주 발전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전주을에 한 개뿐인 달빛어린이병원을 3개 이상으로 확충하고 청소년 무상 버스를 도입하는 등 생애주기 맞춤형 공약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후보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를 세계적인 음식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가진 정책발표에서 “전주를 먹고 사는 걱정 없이 풍요롭게 만드는 길을 찾는 것은 한결같은 고민이었다”며 “맛의 고장답게 음식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는 게 귀결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주는 음식문화가 발달할 수 있는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지만 음식을 맛보기 위한 관광객이 얼마나 될 것인지는 의문"이라며 “구호만 외치고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전략을 강구해 실효를 거두는데 전
"정권의 무도함에 대해서 심판해야 한다. 전북도민들은 정부의 전북 홀대에 대한 심판을 꼭 해주길 바란다"김부겸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0일 열린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10명의 총선 후보와 전주, 남원(광역), 장수(기초) 등 3개지역 재.보궐선거 후보 및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이날 행사는 전북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10곳 선거구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전북 보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정당 추천 지역구 후보자는 정당 당인과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 해당 지역구 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정당과 후보자 기호는 원내 의석을 가진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등이 순으로 결정된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사퇴하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받다 주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선을 앞두고 불거진 당정 갈등이 수그러들지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2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황 수석이 MBC를 포함한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군 정보사가 주도한 언론이 회칼 테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배후 의혹 등을 언급해 논란에 휩싸인 지 엿새 만이다. 윤 대통령의 황 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강연에서 윤 대통령은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글로벌스탠다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노동
한덕수 총리는 20일 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에 대해 "의료 개혁을 위한 필수 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강화에 계속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오늘 정부가 발표하는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에 지역 의료를 살리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대 2천명 증원은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라며 "내년부터 2천명을 증원하더라도 우리나라 의대의 교육 여건은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고 말했다.의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다.전북 10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 경쟁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전라일보는 전북 각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10회에 걸쳐 연재한다.첫번째로 전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 무소속 방수형 후보의 공약을 살펴 본다./편집자 주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는 ▲전주 국토균형발전 ▲문화.관광.미래 콘텐츠 ▲전통시장 안전을 통한 새로운 문화중심 조성 ▲디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후보가 검찰정권 심판과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이 후보는 1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을 포괄하는 ‘김건희 종합특검법’과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수사권과 기소권을 반드시 분리하겠다. 공포의 대상이 되는 휴대전화 압수수색 제도를 확 바꾸겠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또 “국가예산 12조 원 시대를 열겠다”며 헌법재판소 전주이전, 전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가 '일꾼론'을 앞세우며 의료와 문화관광 등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기준 국립암센터 방문 환자 중 전북 도민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고 지적하며 "국내에 한 대밖에 없는 '중입자 치료기'를 전북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후백제 문화유산을 익산과 충남의 백제 유적과 연계하는 백제문화 관광벨트 구축과 청년 스타트업 복합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정운천 후보는 경쟁상대인 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겨냥해 "검찰 정권 종식이 전북 발전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명연 의원(전주10)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자치도의 웰니스 관광 육성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조례안은 전북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함으로써 전북자치도만의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전북자치도가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개발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SNS에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한 유료 광고 글을 게시한 예비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입후보예정자 A씨는 자신의 선거운동 및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글 90여 건을 다수의 선거구민이 이용하는 SNS 커뮤니티에 게시하고,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광고비 6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제1항은 누구든지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의사면허로 국민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계를 강하게 비판하고,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천 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 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4월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꾸리고, 민생토론회 형식의 의료개혁 토론회를 직접 개최하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영등포에서 문래예술공장에서 가진 민생토론회에서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 원도심을 개조하는 이른바 ‘뉴빌리지 사업’ 추진도 추진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시공간 조성과 집값을 비롯한 거주 비용 절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과거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과세로 수습하려 했다"며 "공시 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시행했는데 곳곳에서 엄청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전북 배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선거를 치르고 있는 여당 소속 전북 10명 후보자들이 비례대표 재조정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지역 민심 악화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격히 흔들리는 점을 강조하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고 중앙당을 압박했다.19일 국민의힘 전북 총선 후보자 양정무·정운천·전희재·오지성·최홍우·김민서·문용회·최용운·강병무·이인숙 등 10명 후보자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공천자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북 총선 출마자들은 이 부당한 처사가 시정되
전북지역 4·10총선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공천장을 확보한 후보들이 선거사무소를 재정비하는 등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최종 후보를 확정한 여야 등 각 정당 역시 본선 체제로의 태세 전환을 빠르게 완료했다.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0석을, 국민의힘은 최소 1석을 얻기 위해 표심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국민의힘은 19일 중앙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겸한 공천자대회를 열고 전북 10명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이 전북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낸 것은 16년 만이다.선거구별로 보면 ▲전주시갑 양정무 ▲전주시을 정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 전북 정치인들이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국민의미래가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에는 조배숙 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과 허남주 전 전주갑 당협위원장, 김경민 전 도당 고문 등 지역 정치인들이 전부 빠졌다.당선 안정권인 20위권 안에 들 것으로 기대했지만 순위권 밖에도 이름이 없어 지역내 국민의힘 지지자는 물론 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클 전망이다.조 전 위원장은 “국힘 중앙당에서도 국민의미래에 당헌당규를 적용할 방침이며, 전북의 경우 당선 가능한 순번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견제와 균형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