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하고 검찰 독재 종식을 위해 싸우겠다"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후보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당내 경선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에게 패배한 김 후보는 "짧고 치열했던 경선이 끝났다. 전북의 변화를 위해 과거로의 회귀를 막아야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말했다.그는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기득권과 맞서왔지만, 저 역시 기득권의 일부로 인식되면서 기득권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의로운 싸움을 벌인다고 했는데, 외로운 싸움이 돼버렸다.
신원식 새로운미래 전주갑 후보가 새만금·전주에 삼성그룹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다.신 후보는 18일 수원시 소재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은 기술혁신 산업단지로 키워 삼성그룹의 대형 공장을 유치하고 배후도시로 전주시를 기술 인력을 공급하는 지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시킬 비전을 갖고 있다. 반드시 이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삼성그룹에서 임원생활을 하면서 조선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던 경험과 일진그룹 근무 당시 충남 홍성산업단지 개발에도 참여했던 경력을 살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짜서 추진하겠다”고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의료 현장을 찾아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간담회를 열고 “증원을 단계적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정치적 리스크 때문에 역대 정부들이 엄두를 내지 못해 너무 늦어버렸다”고 말했다. 사실상 의료계가 요구하는 ‘단계적 증원’에는 선을 긋고, 2천명 증원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수하지 말고,
전북지역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구간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도와 전주시·완주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병목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을 핵심으로 하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11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했다.도로를 확장하려는 구간은 3차로인 에코시티 구역과 전미119안전센터에서 시작하는 2차로 삼봉지구 구역이 이어져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이
대통령실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 호주대사로 임명한 것은 “정당한 인사”라고 밝혔다. 또 기자들 앞에서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논란에 대해서는 “언론사에 압력을 행사한 적도 없고 하지도 않겠다”고 했다.야권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이 대사와 황 수석에 대한 거취 압박에 대통령실이 선을 긋고 정면 돌파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은 18일 오전 대변인실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도 늘리기로 했다.정부는 18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가 국민의 첫 번째 관심사이자 정책 성과를 체감하는 기본 척도”라며 “각 부처가 물가의 최종 책임자로서 국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특단의 조치를 당부했다.그러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져 서민과 중산층 살림살이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납품 단가
전북특별자치도는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이 법무부로부터 사업에 선정돼 지역우수인재 유형 쿼터 703명을 배정받았다.모집 대상은 지역우수인재 유형과 재외동포 유형으로 나뉘며,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인구감소지역 거주, 지역별 허용업종 취업, 학위 취득(또는 일정 소득), 한국어 능력 등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산업수도 육성계획 2대 목표 중 하나인 농가소득 6,000만 원 시대를 위해 농민단체, 전문기관, 행정 등 15명 위원으로 구성된 농업소득분과를 18일 개최했다.이날 주요 핵심 안건으로 경영 안정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구조 전환을 위한 농업인 소득 보전 지원체계 개편 방향, 벼 품종 다변화 및 농산물산지유통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세부사업 발굴로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아울러 '쌀산업육성 특별분과, '필수농자재 가격상승 대응 특별분과'를 운영해 주요 농작물의 자급률 제고와 농가경영 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판도라의 상자처럼 강북을 공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희망이 남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강북을에 전략경선에 나선 박용진 의원이 전북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18일 박 의원(사진)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미래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전북의 결심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전북 장수 출신인 박 의원은 정봉주 후보 공천 취소로 현재 조수진 변호사와 경선을 펼치고 있다.이날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선 투표에 전국 권리당원 투표가 70% 반영되는 구조여서 박 의원 입장에선 절대적으로 불리한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18일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정읍시자원봉사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출범 이후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위치한 서부권역 3개 사무소·1개 관리단과 소재 시군 자원봉사센터와의 전략적 연계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보호활동 ▲지역사회 네트워크 교류 및 사회공헌 봉
전북자치도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예방적살처분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위해 가축입식자금 및 영업제한 받은 업체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방역조치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구입비를 농가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고, 영업을 제한받은 도축장, 부화장 등은 원료 구입비, 운송비 등의 운영자금을 5억 원까지 지원한다.경영안정 자금을 신청하려는 농가 및 업체에서는 해당 소재 시·군 축산부서에 재입식 허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AI
전북자치도는 '연명의료결정 지원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공모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이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거나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설치 후 보건복지부에 등록한 의료기관이어야 한다.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와 설명회(캠페인)을 개최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결핵예방주간에는 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별, 기관별 동시 결핵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이 많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검진(50개소) 및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시군은 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결핵예방 캠페인, 기관별 홍보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산업·농공단지 악취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실시해 온 전주 제1·2산단 등 10개 산업단지 외에 군단위 소규모 농공단지와 악취민원다발 사업장을 추가해 추진한다.조사항목은 복합악취, 황화합물류 및 기상 등 14개 항목으로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을 이용해 분석하고 사업장별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제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악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배출시설 에 대한 운영 지원으로 산단 내 악취 저감 및 예방을 위한 사
전북자치도가 해빙기를 맞아 지방도로 안정성 제고를 위해 포트홀 복구에 긴급 보수반을 투입했다.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포트홀 긴급보수반을 4개 권역별로 전문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해 복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해빙기인 1~3월 강우량이 많았고 도로가 반복적으로 얼었다가 녹아 포트홀 발생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신속 복구를 위한 상시 순찰·보수 대책을 추진한다.지난해 1~3월 372개를 보수한 데 비해 올해는 같은 기간 동안 988개의 포트홀을 보수했다.또 포트홀 조사 및 예방을 위해 도로순찰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하
▲민주당 전북 경선 최대 오판 지역과 후보는...완진무 ‘정희균’완주진안무주 선거구 민주당 경선은 안호영 의원과 김정호-정희균 예비후보와의 3자 대결로 이뤄졌다.컷오프에서 탈락된 정 예비후보가 재심을 통해 경선장으로 올라오자 3자 구도로 형성되며 해당 선거구 긴장감은 한층 높아진다.이런 상황에서 안 의원이 승리하게 된 배경엔 세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첫 번째는 완주 지역 토호 등 反안호영 세력들이 김정호 예비후보에게 손을 내밀었다가 불과 사흘 만에 기사회생하게 된 정 예비후보에게 방향을 틀어 몰려들게 된 점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북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배출되는 염 폐수에 대한 뚜렷한 처리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성장 산업 이면으로 폐수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오염과 이를 처리하는 지자체는 물론 이차전지 업계에도 애로사항이 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이와 관련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차전지 폐수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기로 해 관리방안 도출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1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전북자치도 군산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전북지역 후보자들의 평균 나이가 62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이 ‘2030 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청년정치’와 ‘세대교체’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선거에 나선 청년은 단 한 명도 없어 ‘헛구호’에 그친다는 지적이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도내 10개 선거구 35명 후보의 평균 연령은 61.9세를 기록했다. 연령별 비율로는 60대 후보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12명, 70세 이상 7명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6일 공개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5%로 전월 대비 4.1%p(전월 60.9%) 상승했다.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8.8%), 2위 이철우 경북지사(66.8%)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김 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위로를 전달했다.1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5일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 하세히로시 현지사, 젠다 요시히코 현의장과 각각 면담하며 위로를 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시카와현의 강한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해당 자리에서 김 지사는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현민에게 전북자치도민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기원한다”며 위로한 뒤 이시카와현의 지진피해 상황을 공유받고 전북자치도의 지원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