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 고1·2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수능 준비를 위한 일반적인 학습법뿐 아니라 국어·영어·수학 등 수능 영역별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층 내용으로 구성했다. EBS 대표 강사인 한병훈(국어)·정종영(수학)·김수연(영어) 교사가 참석해 고1·2학생을 위한 수능 학습전략과 고교생활 계획 수립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설명회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한편,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 마감이 임박하면서 도내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재도전에 나섰다.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 대학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뿐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 속 신입생 모집 효과 등 사실상 대학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어 각 대학들도 예비지정을 위한 기획서 준비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19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글로컬대학30 지정 공모 신청이 마감된다.글로컬대학30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학을 선정,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는 지난해 11
박세은 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생이 ‘제16회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 수강생으로 선발됐다.‘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은 1991년 국제에너지기구 후원으로 설립된 IEAGHG에서 운영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박세은 대학원생은 캐나다 캘거리대학(6개월)에서 진행한 육상 이산화탄소 누출 모니터링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연구 경험과 충분한 영어 소통 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됐다.박세은 박사과정생은 “학과에서 운영되고 있는 활발한 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위기학생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19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관계개선조정지원단 △피해학생 법률 서비스 지원 등 피해학생 보호와 치유를 원스톱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음치유·생명지킴 운영학교를 확대하고, 위기학생 치유·회복을 위한 심리상담비, ADHD 진단 및 치료비, 자해잔여흔 치료비도 지원한다.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병원형 위센터와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전문가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통학버스 안전을 꼼꼼히 확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도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442곳의 통학버스 622대이다.주요 확인 내용은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권장사항) 여부 △차량 내 운행기록
전주기전대학은 19일 남원시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 기반 교육, 연구 및 지식 교류를 통해 학술적 협력과 상호 관심 분야 협업을 통해 남원시 출산율을 높이고 알리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곽미라 센터장은 “남원시와의 협약을 맺으면서 남원시만의 특성을 살린 사물 놀이반, 남도 명창 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국제 바칼로레아 운영학교를 찾아 IB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아중초등학교를 방문, ‘우리는 누구인가? Who We 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3학년 수업을 참관했다.아중초는 지난해 9월 IB 관심학교로 지정, 올해부터 IB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수업을 참관한 서 교육감은 조연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IB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서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전북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전북 검정고시 시험장이 올해부터 6개 권역으로 대폭 확대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검정고시부터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성과 시험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검정고시 시험장은 전주에 4곳만 운영되면서 타 지역 응시자들의 시험장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다.이에 전북교육청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부터 전주교육지원청, 군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정읍교육지원청, 남원교육지원청, 진안교육지원청으로 시험장을 확대했다.6개 권역에서 시험장을 운영함에 따라 응시자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
전북지역 늘봄학교가 본격 확대된다.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에서 이뤄지던 방과후 수업과 돌봄을 하나로 통합,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늘봄학교 68곳을 추가로 운영한다.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이번 학기에 총 143곳(34.6%)의 늘봄학교가 운영되며 각 학교의 1학년생(4073명) 중 92%(3725명)가 참여한다.지난 3월 초 기준 전북지역 늘봄학교 참여는 420곳의 초교 중 75곳으로 참여율 약 17.9%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권 침해 사안 엄정 대응 등을 촉구했다.단체는 “교육계는 지난해 서이초 사건을 겪으며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교권침해 사안은 신학기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는 만큼 심각한 사안의 경우 교육감 고발 등 엄정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학교는 교원이 교원답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강경 대응 ▲총괄평가로 인한 추가 업무 경감 방안 마련 ▲교실 내 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각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에 따라 수립됐으며,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11개 세부 사업으로 꾸려졌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예방 교육 활성화 △소통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이다.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에듀테크 멘토링에는 도내 초·중·고 163곳 교원 1,442명이 참여한다.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 운영되며, 멘토 교원은 멘티 교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운영하게 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올해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나눔에 앞장서는 멘토와 기꺼이 배우는 멘티들의 열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임경택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가 한국가족학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간이다.1977년 창립된 한국가족학회는 한국의 가족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개인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사회의 발전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다학제적 학회다.임경택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깊이 고민하고, 연구와 교육 양면에서 쟁점들을 공유하여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가족과 관련된 학술적 연구와 더불어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것”
전주대학교 K-Food 산업연구소는 ‘남원 건강 먹거리’ 농특산품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연구소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RIS) 사업 일환으로 남원시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상품을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팝업 스토어 형태로 판매했다.김수인 한식조리학과 교수는 “전주대와 남원시, 롯데백화점 전주점 간 지역 내 농특산물 제품 판로 지원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대한 지역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상품 개발과 안전한 먹거리 및 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각종 위원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조정·통합·자문이라는 위원회 본연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한다는 것이 골자다.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위원회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위원회 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주요 개선 내용은 △법령이나 조례 등의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위원회 신설 △위원회 신설 및 위원 위촉 시 담당 부서와 사전 협의 △위원회 예산의 적정 계상 및 집행 △1년
전북학생 10명 중 7명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은 매월 30만원이 넘는 금액을 사교육비로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교육부가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사교육 참여율은 69.8%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 꼴로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최근 5년(2019~2023년)간 참여율은 2019년 68.3%, 2020년 62.8%, 2021년 69.8%, 2022년 70.8%, 2023년 69.8%로,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은 앞선 2022년에 비해 0.9%p 줄었다.학교급별 사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계약업무 운영방식을 개선한다.행정 미숙이나 업무역량 부족으로 인한 신뢰도 저하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17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계약업무 운영 개선방안은 △계약담당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계약업무 지원 확대 △업체-발주기관 간 신뢰도 제고 △소통·협력·홍보 등 총 4개 분야 15개 업무로 구성됐다.도교육청은 먼저 계약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계약실무 편람 제작으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잇는 ‘이음교육터’를 도입, 동아리·분임토의·컨설팅
전주비전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 제43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 회장단 및 교육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 속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및 신입생 모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우병훈 총장은 “한국전문대학을 위해 열정적으로 논의해주신 모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전문대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의 전북대 퇴임 교수가 ‘천원의 아침밥’에 100만 원을 후원했다.지난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전북대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농식품부 2,000원, 지자체 1,000원,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와 발전지원재단에서 1,000원 등을 지원해 매일 200명의 학생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창 나이인 우리 대학 학생들이 든든한 아침밥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우리 학생들을 위한 더 많은 후원이 이어져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
엄혁용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교수가 제13대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까지 2년이다.한국기초조형학회는 예술·디자인 전 분야에 관계된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학문적 위상을 정립하고 ‘창조적 조형’의 사회적 구현을 위해 창립됐으며, 생활·문화·예술분야 ‘기초조형’의 학문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해 타이난 국제초대작품전, 멜버른 국제초대작품전, 아시아 기초조형연합학회 초대작품전(일본), 레스터 국제초대작품전, GIAF초청 세종특별전, 센프란시스코 국제초대작품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신임 엄혁용 회장은 “예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