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2023년 전라북도예술회관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이메일 접수 시 대관신청서와 계획서를 재단 홈페이지(jbct.or.kr)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eshare.go.kr) 서비스를 통한 검색과 접수도 가능하다.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2일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대관 업무에 대한 상세한 내용
“한지는 사랑스러운 재료예요.”제18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에서 한국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진영 작가의 말이다.사실 그는 학부생이던 시절 조소과에서 동을 용접하거나 나무 등을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졸업 후에도 조소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던 어느 날, 전기톱으로 나무를 깎다 손을 크게 다치게 됐다. 그 이후로는 도구를 만지는 것이 무서워 작업을 주저했다.하지만 미술 작업을 포기할 수 없었던 소 작가는 큰 도구가 필요하지 않은 재료에 눈을 돌렸다.여러 재료를 살펴보다 ’전주 한지‘를 만나게 됐다.그는 “한지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물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순창 발효테마파크 광장 일대에서 ‘문화누리 문화의 길‘ 행사를 진행한다.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인 문화누리 문화의 길은 전라북도 내 문화누리카드 인식 개선 및 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한 열린 행사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즐길 수 있다.이번 행사는 도내 예술작가 및 아티스트가 마련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북지역 수공예 및 문화 체험 관련 소상공인 30여 팀이 진행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추(秋)천상품’을 테마로 28일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에 나선다.이번 실시간 소통 판매 상품인 ‘추(秋)천상품’은 현재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에서 진행하는 기획할인전 공예품이다. 현장에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상품을 온라인 라이브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예품을 소개할 목적이다. 판매하는 공예품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 안시성 부거리옹기장의 주병&옹기잔 세트 ▲제43호 이종덕 방짜유기장의 유기수저세트 등 공예품 6종이다.실생활에 활용성이 높은 공예품으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도내 시·군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성평등 패널 시어터를 진행했다.패널 시어터는 패널 앞에 서서 그림 종이인형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동화 구연 방식이다.‘너희는 돼지야’라는 제목으로 연 이번 공연은 그림책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 그림책인 ‘돼지책’을 각색해 초등학생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준비했다.진행자의 손놀림에 따라서 인형이 움직이는 동시에 공연자와 어린이 관객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올바른 성역할에 대해 자연스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2’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후원하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카본코리아는 전국의 79개 탄소복합재 업계가 참여하는 탄소 소재 국내 유일의 전시회·컨퍼런스이다.전주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탄소라는 새로운 예술 매체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작년에 개최한 탄소예술특별기획전 ‘예술과 매체:영감의 시작’을 시작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박람회인 ‘ITB Asia 2022’에 참가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127개국 약 1만여 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ITB Asia 2022’에서 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한국홍보관에 참여하여 약 30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전라북도 해외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ITB Asia는 아시아 최대 관광 및 마이스 비즈니스 전시회로 코로나 이전 약 132개국이 참여했다. 이번 행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라는 새 슬로건을 내놓았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김도영 제5대 신임 원장의 취임과 함께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김도영 신임 원장은 이를 위해 ▲전당 조직인력과 물적자원의 잠재력 극대화 ▲철저한 기획전략과 발 빠른 영업행정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예산확보 ▲민·관·산·학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통한 소통·협업 및 산업화·국제화 표준모델 제시를 통한 수익형·고객만족형 성과관리 ▲시민참여형·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도 제고 ▲
교동미술관은 ‘2022 교동미술상’ 수상자로 장년부문 고보연 작가, 청년부문 박마리아 작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고보연 작가는 오랜 기간 누군가에게 버려진 것들을 오브제로 울림을 전하는 작품활동을 해 오고 있다. 먹고 남은 티백이나 전단지, 종이컵, 우유팩, 신문지 등.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지고 제작됐지만 쓰고 나면 그 소중함이 사라져버리는 것들에 숨을 불어넣는 작업을 보여주면서 현대사회에 뜨거운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청년부문에서 수상한 박마리아 작가는 최근 마스크가 꽃으로 재탄생되는 설치작업이나 팬데믹 시대에 현대인들이 자
우리의 일상 속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공공미술작품을 따라 걷는 아트투어가 열린다.(재)전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아르코 공공예술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에 산재한 공공미술작품 33점을 재조명하고, 공공미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예술가를 따라 공공미술작품을 관람하는 아트 프로그램이다.아트투어는 ‘숲길·물결·바람결’을 따라 공공미술작품을 만나는 세 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코스별로 세 명의 예술가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공공미술이
‘제3회 생명평화문화예술제’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전주 오거리문화광장과 군산 새만금방조제에서 열린다.생명평화문화예술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 63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생명평화예술제의 주제는 ‘기후행동의 시작, 생명 평화의 땅 새만금’이다.행사는 크게 ▲기후행동을 외치다 ▲공항 아닌 갯벌을 외치다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먼저 ‘기후행동을 외치다’는 생명과 평화에 대한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에는 시민, 학생들이 조형물과 만장을 함께 만든
(사)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정인수·이하 전주미협)가 주최하고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운영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17일 전주미협에 따르면 대상에는 ▲문인화부문 선봉순의 ‘홍매’ ▲민화부문 박현미의 ‘화병도’ ▲서양화부문 양정숙의 ‘나 여기 있어요!’ ▲서예부문 서천석의 ‘초의선사시(草衣禪師詩)’ ▲수채화부문 김순이의 ‘고택의 담장’ ▲조소부문 김원정의 ‘바라보다 Ι’ ▲한국화부문 소진영의 ‘온담’ 등 7개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정의주 심사위원장은 “코로나가 3년이라는 세월
지역 청년 예술가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한 미술장터가 열린다.(재)전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청년예술단체 문화아리가 주관한 ‘아트 웨이 데이-전주 미술장터’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미술장터 개설지원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이다.미술장터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가 총 19명이 참여해 원화작품, 에디션, 아트상품 등 1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부대 행사로는 라이브 스케치북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는 22일 살롱드 국악 선율모리
전라북도 전통적 관광기업의 도약 및 경쟁력 강화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이 시작됐다.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전통적 관광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2년 한옥체험업 품질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전북에서 ‘한옥체험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광기업 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1:1 현장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게 된다. 이후 컨설팅 결과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재경 전북 출향인들로 구성된 (사)신지식장학회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2022년 생생마을 자매결연 지원사업인 ‘애향낙원(愛鄕樂園)’ 프로그램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무주에서 고향 나들이 행사 ‘무릉도원 상상캠프’를 진행했다.류균 재경 전주시민회 회장 등 신지식장학회 회원 등 30명의 출향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연결 문화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린 첫 일정은 14일 무풍승지마을에 위치한 도서관 책기증 행사로 서막을 올렸다.이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100개 도서관을 구축하는 ‘도서관 만들기’ 프로그램으
동학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전북에서는 동학과 관련한 여러 콘텐츠가 기획·실행되고 있다.이번에는 동학 예술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토크콘서트 '아트이슈 동학(東學) 예술 프로젝트 - 동학 정신 예술로 태어나다‘가 17일 오후 3시 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완산구 전라감영2길 43, 1층)에서 펼쳐진다.아트이슈프로젝트 기획전 ’동학 전시 시리즈‘에 참여한 작가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예술세계를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교육함으로써 동학의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초청강사로는 김준기 미술평론가가 참여하며, 초청작가는 이철량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2023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대상시설은 모악당과 연지홀, 명인홀, 야외공연장 등 공연장 4개소와 갤러리 S·O·R·I 등 전시장 4개소, 국제회의장이다.공연장과 전시장, 국제회의장 대관 가능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대관 가능일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야외공연장은 동절기(1월~3월, 대관불가)가 끝나는 4월 1일부터 협의할 수 있다.신청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sori21.co.kr) 대관안내에서 대관서식자료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kosac7842@nav
전북도립미술관(이하 미술관)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JMA FRIENDS 2nd Event ‘아트플레이 숲속마켓’을 개최한다행사는 플리마켓과 체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미술관 야외정원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특색있는 상품과 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완성품 구매 외에도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유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메인 공연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종이집을 색칠하고 꾸며서 완성하는 체험과, 오후 12시를 시작
전북 전주 각 마을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장이 펼쳐진다.전주문화재단은 ‘2022 전주마을동심박람회’를 오는 15일 오전 11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연다.이번 박람회는 전주가 보유한 마을의 숨겨진 자원들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기록하고 해설하는 마을술사, 여러 분야의 지역 예술가, 그리고 관람객들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 박람회’로 구성됐다.아이와 어른,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 마을 곳곳을 담은 이야기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마을술사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전주 각 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가 주최하는 ‘오지마을 문화투어’가 지난 7일 전북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휴드림에서 진행됐다,전북예총 문화투어는 도서지방이나 면 단위 이하의 오지마을을 찾아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소통과 나눔을 통하여 도시와 농어촌이 문화로 하나 되게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올해는 순창예총 창립을 기념해 200여 명의 순창군민과 함께 예술 공연과 작품전시회로 함께했다.이번에 선보인 무대는 음악협회의 빅밴드연주와 사과나무의 팝페라공연, 국악협회의 민요병창과 판소리, 무용협회의 교방무와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