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북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한 이들의 민선 8기가 막이 올랐다.이에 본보는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전면에 내세운 제36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포부와 지향점 등에 대해 차례대로 들어보기로 했다. 현재 전북 경제의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가.- 가장 큰 과제는 전북경제를 살려내는 일이다. 전북의 경제를 선도하는 큰 기업이 상대적으로 적어 성장 동력 약해져 있는 상황.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슬로건을 내세운 제36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본격적인 민선 8기 전북도정 운영에 들어갔다.‘새로운 전북의 시작’을 알리는 민선 8기 제36대 전라북도지사 취임식이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김 지사는 첫 일정으로 조봉업 행정부지사, 김종훈 정무부지사와 도청 실국장 등과 함께 오전 8시께 전주시 완산구 교동 소재 군경묘지에 참배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또 생생한 민생현장의 의견을 도 경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해 주요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청취했다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전면에 내세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이끌 민선 8기 전북도정이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지난달 30일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1일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식 당일 김관영 도지사는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정무부지사 등 도청 지휘부와 함께 전주시 소재 군경묘지를 참배하고,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해 주요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이어 전북도청에 등청해 사무인계 인수서 및 취임선서문에 서명하고, 정무부지사 등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실‧국장급 이상 간부들과의 상견례를
전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도민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언론과 행정의 가교역활을 해왔던 전북도 오재승 공보관이 1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친다.오 공보관은 지난 2013년 당시 전주 시장이었던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인연을 통해 전주시 홍보관리 담당 업무로 공직 생활에 입문했으며, 이후 2014년 송하진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도에 들어와 정책여론팀장를 역임, 지난 2019년 공보관으로 승진해 언론과 행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왔다.오 공보관은 전북도에서의 업무인 송하진 전북지사의 퇴임식 진행을 끝으로 공직의 자리에서 내려왔다.오 공
민간으로 이양된 전북도체육회가 임원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임직원 행동강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민선 1기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2020년 7월 2월 임직원 행동강령 전부 개정 이후 선임된 임원에 대한 민간업무 활동 내역을 제출받지 않은 채 운영해왔다.전북체육회의 임원 행동강령상 임원은 그 직위에 임용된 날 또는 임기를 개시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임용 또는 개시 전의 민간 분야 업무활동 내역을 회장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돼있다.또 회장은 제출된 민간 분야 업무활동 내역을 보관·관리하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자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라는 민선 8기 전북도정의 비전을 제시했다.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29일 인수위 중간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전북도정 비전과 5대 목표 20대 핵심전략 등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인수위는 유능한 도정과 역동적인 도정,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변화의 도정, 도민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전북 원팀의 도정을 강조했다.먼저 민선 8기를 이끌 김관영 도정의 제1의 사명으로는 경제와 민생살리기로 ‘오직 경제, 오직 민생’이라는 ‘경제민생 제일주의’로 낡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김관영호’ 민선 8기 전북도정 운영의 기준점이 될 밑그림이 완성됐다.대기업 계열사 유치, 주력산업의 대전환 등 각종 청사진이 제시된 만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당선자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실천과제로 남게됐다.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정운영방향의 5대 목표와 20대 전략, 111개 세부과제를 발표했다.5대 목표 중 첫 번째로는 ‘전북 도민경제 부흥’으로 꼽았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기업유치·민생경제 회복 ▲주력산업 대전환 ▲신산업 동력 선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자가 관사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김 당선자는 29일 인수위원회 중간보고회에서 “도지사 관사 입주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도지사 관사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구체적인 관사의 활용 방안이나 처분 등의 문제는 도민들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와 충분히 상의해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어 “그동안 군산의 시골에 집이 있어서 출퇴근을 해왔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전주 시내에 조그마한 아파트를 얻어 거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만금개발청이 안전하고 깨끗한 새만금 호소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공유수면관리 협의회’를 개최해 새만금 호에서의 안전관리와 부유쓰레기 처리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새만금개발청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과 해수부 등의 중앙부처, 전북도 등 지자체, 군산・부안 해경, 새만금개발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유관기관들은 새만금 호소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불법어업 계도, 안전사고 예방, 부유쓰레기 제거 등에 힘을
전북도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조기 완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북도는 도내 114개소에 306억 원을 투입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사업의 95%를 조기 완료하고 잔여 사업을 7월 말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다.그간 도는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우기철 이전 사업 완료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또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중
전북도의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감염병관리과 권수현 주무관이 선정됐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권 주무관을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클린 청사 만들기 주인공’으로 선정했다.이번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권수현 주무관은 코로나19 대응 업무 추진으로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밀하게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권 주무관은 텀블러 및 텀블러 주머니 사용 생활화, 종이팩 생수 사용 등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사무실 비품을 수리해 재사용하는 등 자원을 꼼꼼하게 절약하여 깨끗한 청사
전북도가 개최한 ‘제9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는 순창 덕흥마을, 문화·복지 분야는 익산 성당포구 마을, 소득·체험분야는 부안 양지마을, 농촌개발은 남원시 산내면, 유휴시설 분야는 부안 상서면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연은 도내 144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시·군 자체 평가를 통해 분야별 1개 마을을 추천 받은 뒤 전문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 등를 통해 진행됐다.분야별 1위를 차지한 마을들은 8월에 개최되는 전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자와 인수위원회가 연일 일선 현장을 찾아 전북의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28일 김 당선자와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김 당선자는 성도경 인수위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과 함께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김 당선자 등은 탄소‧수소 기업 대표자와 함께한 간담회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탄소 관련 기술 등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김 당선자는 “전북 경제 생태계에 자리 잡은 탄소가 미래 산업의 소재 분야에서 핵심 키워드”라며 “윤석열 정부의 전북
전북의 새로운 도정과 교육행정을 이끌어갈 당선자들이 도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서거석 교육감 당선자는 28일 김관영 도지사 당선자에게 전북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서 교육감 당선자의 제안인 통합적 교육 협력체계 구축은 교육청과 지자체별로 분산되고 중첩된 교육정책을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교육수요자 중심의 전북교육을 펼쳐나가자는 것으로 서 교육감 당선자의 대표 공약인 ‘전북교육협력공공회의(가칭)’ 설치 및 운영의 일환이다.이 같은 서 교육감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도민참여소통센터가 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28일 인수위에 따르면 소통센터는 전날과 이날 협동조합연합회와 사회적기업협의회, 전라북도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오춘자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장은 “협동조합은 민주적인 조직형태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이지만, 지원책이 부족하다”며 “전북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도의원, 도‧시군 공무원,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자주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양홍철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 경
민간으로 이양된 전북도체육회가 비위의혹이 있는 종목단체 회장들을 징계하지 않았고, 임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와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전북도의 정기감사에서 드러났다.또 전북도체육회의 단복 제작 과정에서도 전북도체육회장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전북도체육회가 부실·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금품수수하고 민간인 폭행 사건 연루된 종목단체 회장들 비위···눈감은 전북도체육회장27일 전북도가 공개한 전라북도체육회 재무감사에 따르면 체육회는 지난해 7월 29일 도종목단체인 전북 A연맹 B회장이
전북도가 기획재정부에 전북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핵심산업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나섰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기획재정부가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자 예산실장 주재로 열린 전국 광역지자체별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대통령 전북 공약인 농생명산업 육성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새만금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에 필요한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사업의 국비 반영을 강조했다
전북도가 외국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 다문화·외국인 분야 지원 관련 도내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올해 전라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전북도가족센터 이지훈 협회장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은 지역 농·산업 현장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역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자의 전북 농생명 산업에 대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김 당선자와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농생명산업지원단장(단장 라승용) 등은 24일 전북 고창 일원에 있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이번 농생명 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방문은 김 당선자가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점검 이후 두 번째다.이날 김 당선자와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은 전북도의 수산분야 현안문제와 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그간 전북도의 농생명 분야의 성장을 강조해왔던 김 당선자는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전북도가 도내 공사‧용역‧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소통추진단을 운영한다.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도가 운영하는 청렴소통추진단은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주요 대형공사‧용역 사업 등에 도민감사관과 감사관실 직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헤 감독공무원의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점검과 부패경험 여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이를 위해 추진단은 주요 대형공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민간위탁기관까지 확대 추진해 민‧관이 함께 전북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현장소통을 적극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