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고 호평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독립운동 정신을 모독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일본은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미독립선언에 ‘자유주의’ 정신이 있다면서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의 안보 협
제 22대 총선을 40일 앞두고 전북 지역 더불어민주당 경선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전북자치도 10개 선거구 가운데 전주갑 등 나머지 7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우선 민주당은 ▲전주갑 김윤덕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익산을 한병도 등 3명 현역 의원을 단수로 결정했다.2인 경선 지역은 ▲전주병 김성주-정동영, ▲정읍·고창 윤준병-유성엽, ▲완주·무주·진안 안호영-김정호 예비후보가 결정되면서 외나무다리에서 맞닥뜨리게 됐다.3인 경선은 ▲남원·순창·임실·장수 박희승-성준후-이환주 예비후
전북 선거구 10석 유지 여부를 두고 여야 간 실낱같은 극적 타결 소식이 전해진다.2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여야는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재한 자리에 여야 원내대표들이 만나 전북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는 안을 막판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자세한 내용은 오후 정개특위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고민형 기자
전북 선거구 10석 유지 여부를 두고 여야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며 실낱같은 극적타결 소식이 기다려진다.난국을 해결할 만한 인물도 없이 무능하기만 전북 국회의원들을 바라보는 전북도민들의 속은 타 들어가는 실정이다.2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여야는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민주당의 선거구획정안 원안 처리 강행에 국민의힘은 전북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는 안을 제안했다.민주당이 전북 1석 감소할 경우 부산 의석도 1석 줄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북 국회의석을 현행대로 10석을 유지하자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입장을 적극지지 한다고 밝혔다.28일 양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전북의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수를 47석에서 46석으로 1석 줄이는 안을 더불어민주당은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후보는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의석 1석까지도 양보할 뜻이 있음을 민주당의 입장을 감안해 통보한 만큼 민주당도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국민의힘의 이 같은 제안은 180만 전북도민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진보당)이 27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북자치도-전남도의회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 지역위기에 따른 농촌 정책의 현황과 대안’ 주제로 열린 공동 토론회는 전북도에서는 오은미 의원과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전남도에서는 박형대 의원(장흥1.진보당)과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토론회는 황영모 박사(전북연구원)와 송원규 박사(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이 기제 발제 후 전북자치도-전남의 주요 정책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황영모 박사는 ‘지방소멸 위기대응, 농업
전주에서도 산모들이 최고의 시설을 반 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주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추진된다.정동영 민주당 전주시 병 예비후보는 28일 민생정책 공약 발표를 통해 “저출산 문제가 국가 대사가 된 지금 전주지역 산모들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해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비용은 절반 가까이 저렴하면서도 음압병실 등 위생과 관리수준은 최고 수준이다.이런 이유 때문에 전국 지자체들이 설립에 나서고 있지만 전북에는 남원(2025년 개원예정)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를 진단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좌장으로 나선 권요안 의원은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환경인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이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검토해
신원식 새로운미래 전주갑 예비후보가 '한옥마을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신 후보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한옥마을 주변을 개발해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2박 3일간 머물고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외부 유입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명소로서 이름을 드높이고 전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한옥마을을 새로이 부흥시키는 확장개발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구체적인 구상으로는 한옥마을 동쪽 전주천을 준설해 무동력 보트장 건설, 서쪽으로는 세계적 수준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서 전북 의석이 1석 줄어들 우려가 커지자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들은 2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위상정립과 자존감 유지를 위해 지난 예산삭감 투쟁처럼 단일대오로 선관위의 편파적 결정과 국민의힘의 독선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해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새만금 예산 삭감이라는 위기 앞에 도민과 정치권이 하나로 힘을 모아 예산을 복원했던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전북 몫 10석을 지키기에는 현역은 물론 후보자들도
여야는 오는 29일 예정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타결 여부는 불투명하다.지역구 분구·합구 문제는 물론, 여야가 특례로 정할 수 있는 일부 구역 조정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전북 의석수 증감에 따른 여야 협상안을 들여다본다.▲전북 1석 감소, 부산 1석 감소..민주 제안, 국힘 반대민주당은 텃밭인 전북에서 1석을 줄이는 내용은 수용할 수 없으니 부산 지역구를 1석 줄이자고 요구했고,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했다.선거구획정위가 제시한 부산 지역 선거구는 남갑·을을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군산)이 27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불꽃놀이·드론 쇼 유치’를 발표했다.군산 야간명소 프로젝트 2탄으로 동백대교 인근에 봄에는 불꽃놀이, 가을에는 드론 쇼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1탄은 동백대교 경관조명 사업으로 2021년 신영대 의원이 국비를 확보했고 현재 완공되었다.신 의원은 “서울에서 볼 수 있었던 불꽃놀이와 드론 쇼를 내항에서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백대교 조명과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 컨텐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야시장, 버스킹 공연장 등 내항 개발 계획도 밝혔다. 동백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국립의전원유치지원특별위원회가 "21대 국회에서 국립의전원법과 지역의사제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양 위원회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의사 증원 계획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의사 인력 확충안에는 필수, 지역, 공공 의료를 강화할 방안이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아무리 의사를 증원한다고 하더라도 인력 활용과 관련한 맞춤형 대책이 없으면 중증, 응급, 심뇌혈관질환, 분만, 소아 등 과목의 전공의 부족과 지역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또한 "필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7일 전주시을 선거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위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생 검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제가 퇴임 후 고향에서 흙을 만지며 살고자 했던 꿈을 접었다"며 "저를 이곳 전주로 불러내어 투사로 서게 한 사람은 바로 윤석열"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이 위원은 "그가 거친 성정으로 인권을 짓밟으며 사냥하듯 수사하는 무도한 수사방식을 오랫동안 지켜보았다"며 "윤석열은 한 줌도 안 되는 검찰 내 사단을 이용해 집권했고 검찰 권력도 사유화했다. 유능한 외
4·10 총선 전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박진만 전북건축사회장이 경선 후보 선정 방식을 비판했다.박 회장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후보자 공식 검증위원회를 통과하고 활동한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공식적인 경선 후보자 결정 과정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아무런 자료 없이 경선 후보를 임의로 발표했는데 이는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결코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민주당의 이름으로 법과 질서를 지키면서 예비후보로 활동해왔는데 민주당의 인위적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진보당)이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토종작물(종자) 보존ㆍ육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토종 농작물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3년 토종작물 보존ㆍ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토종작물(종자) 자원 조사를 실시”했다. 따라서 도내 토종 농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및 토종농작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 것.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토종농작물 보존ㆍ육성 5개년 계획 발제를 통해 “토종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주지정’을 자신하고 나섰다.27일 양 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바이오분야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 전주가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현 정권의 사실상 마지막 지자체 대상 매머드 사업으로 전주가 지정될 경우 각종 특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또한 바이오특화단지가 가시적성과를 보이기 시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열었다.전북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이 모의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등·하굣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김의숙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모의투표는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정치참여를 통해 국가의 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의 변화나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민성을 기르기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자 운동"이라며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더불어민주당 이희성(익산을)예비후보가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해 11월말 윤석열 대통령을 특가법상 국고손실죄로 고발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긴급성명을 통해 한 비대위원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충당 캠페인) 알면 어떻고 또 모르면 어떤가. 사실 별 거 아닌 얘기’라는 발언과 관련, “한 비대위원장의 입방정은 공해이고 소음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RE100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RE100을 알아야 종국적인 '탄소중립'으로 가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전주을에 고종윤 예비후보를 포함한 경선을 치르기로 변경했다.고 예비후보는 청년 후보자 몫으로 참여하게 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며 전략선거구로 의결된 전주을 경선투표를 내달 3~4일, 결선투표를 6~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선 대상자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선거구 경선후보자로 확정·의결된 후보자다.민주당은 앞선 지난 2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고종윤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자로 추가했다.이에 따라 전주을은 고 예비후보와 양경숙·이덕춘·최형재·이성윤 후보군 등 5인 경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