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자동차 온실가스를 줄인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한다.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제도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모집 규모는 1487대다.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차·수소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차종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과 동시에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출범 20여 일 만에 눈에 띄는 치안 활동을 펼치면서 도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온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지난 4일에는 모래내시장에서 상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던 공연 음란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해 인근 주민들을 불안감을 해소시켰다.또 범죄 취약지 및 112신고 다발 지역 순찰 과정에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잠적했던 보험사기방지법위반, 사기 등 주요 지명수배자 10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8일 ‘119특수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 1월부터 전북소방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를 수행한 119특수대응단은 특수구조대(완주), 화학구조대(군산), 119항공대(장수)로 이뤄졌으며, 광역 단위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도내 대형화재, 대테러 활동, 화학사고 대응 등 특수재난현장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임무를 수행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수호할 예정이다.박덕균 전북특별자치도 119특수대응단장은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전문 훈련을 펼치겠다”며 “차별화된 광역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2024 인재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 캠프인 ‘초능력을 펼쳐라!’를 진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리더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활동, 동기부여 특강 및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외부 조별 활동을 진행했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리더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전주시립합창단이 ‘제15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열리며 헨델의 ‘Dettingen Te Deum’과 경음악의 왕으로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왈츠와 폴카 곡들을 감사할 수 있다.첫 곡 헨델의 ‘Dettingen Te Deum’은 데팅겐 전투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것을 기념해 작곡된 작품으로, 올해 시립합창단의 첫 정기연주를 맞아 한해의 승리에 대한 기원을 담았다.2부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보물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관광여차 폴카 ▲즐거운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완주의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를 펼친다.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이기고 돌아오라’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
전주시가 천연기념물 두꺼비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해 생태통로를 조성한다.시는 해빙기와 봄 산란기를 맞아 기린봉과 아중습지를 오가는 도로에서 두꺼비들의 로드킬 예방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국립생태원과 환경단체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당 구간에 ‘U’형 생태통로와 유도 울타리를 설치, 산란을 위해 이동하는 두꺼비들이 유도울타리와 생태통로를 이용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게 됐다.또 두꺼비 이동 안내판과 서행 및 우회 운전 안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서행 운전을 유도하고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아울러
전주시는 봄 새학기 총 25개 과목으로 구성한 전주시민독서학교를 오는 8월 7일까지 운영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민독서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400여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올해는 개설과목 중 글쓰기 심화반과 브런치 작가되기, 일상의 글쓰기, 드로잉과 함께하는 그림일기 등은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또 10개의 신규 과목이 개설돼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서교육 분야 자격증 취득과 여러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게 된다.시는 시민들이 시민독서학교를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그날의 뜨거운 함성 어찌 잊으리."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함성소리가 전주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광복회 전주시지회가 주최한 '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기념식이 지난 9일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열렸다.'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05년 전 뜨거웠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 곧은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 적십자봉사회(회장 지은숙)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7일 진행된 '사랑의 빵 만들기'에는 적십자봉사회와 관내복지시설 봉사자들이 반죽에서부터 포장까지 전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갓 구운 따뜻한 빵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지은숙 중화산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시설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해서 더 보람찬 빵 나눔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복지시
전북환경청은 우분연료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김제자원순환센터는 축사의 우분(牛糞)을 고체연료로 만들기 위해 9억 원을 투자해 연료화 시설을 설치 중이다. 오는 3월말 시설 준공 시 연 2,920톤의 고체연료가 생산돼 관내의 OCI SE(주), SGC에너지 등에 발전, 난방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가축 분뇨의 친환경적 처리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환경청도 우분 연료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주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특화거리와 특정광장이 유명무실한 채 매년 유지보수 비용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게다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거리 활용도가 낮고 유지보수 예산부족으로 시설이 부식된 채 흉물로 방치된 곳도 있다.7일 시에 따르면 구도심 활성화 조례에 따라 특화거리와 광장을 조성했지만 현재는 일반 도로와 별반차이가 없고 기능유지를 위해 도로파손 등을 보수하고 있다.시는 지난 2000부터 2019년까지 369억원을 투입해 걷고싶은 거리, 차이나 거리, 웨딩거리, 영화의거리, 동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양향환)와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회장 김일환)에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후원금 1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또 올해를 기준으로 아동 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보호가 종료돼 퇴소하는 아동 53명에게 각 150만 원씩을 지원하며, 대학진학과 취업준비 등으로 보호를 연장해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 20명에게도 각 2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호 종료 후 홀로 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도내 사계절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 건수가 총 3,41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북소방은 대형화재 예방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강화·농산어촌 화재 예방대책 등 9개 중점과제와 18개 추진대책을 내세울 예정이다.전북소방 관계자는 “봄철은 큰 일교차와 건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 중심도로인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7일 전주시에 다르면 우범기 시장이 보행환경 특화거리(병무청오거리~충경로사거리) 조성 현장과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공사(충경로사거리~다가교사거리) 현장 등을 찾아 각각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불편 해소,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신속한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우 시장은 충경로 KT플라자 앞 보행환경 특화거리
전주시가 오는 7월부터 쓰레기 배출시간과 배출 방법 등이 변경된다.생활쓰레기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재활용쓰레기는 주 2회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할 수 있다.시는 그동안 아무 때나 배출된 쓰레기를 일몰 후에만 배출하고 재활용쓰레기도 각 동별로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토록 해 쓰레기로 인한 도시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청소행정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쓰레기 요일별 배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일부 체육시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휴장한다고 7일 밝혔다.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선거 공보 등 접수 및 보관 장소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활용된다. 이 기간 체육센터는 휴장하며, 시설 보수 공사와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화산체육관의 경우 1층 배드민턴장이 완산구 개표 장소로 쓰여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휴장한다. 선거 당일인 10일은 지하 배드민턴장을 포함해 체육관 전체가 휴장한다.덕진실내배드민턴장은 덕진구 개표 장소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전주시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시는 시정에 대한 관심도와 재능을 겸비한 7명의 직원을 서포터즈로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서포터즈는 연말까지 활동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시정 홍보가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 전주시 유튜브 및 SNS 게재용 홍보 영상을 기획하거나 직접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러 전주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콘텐
전주시와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이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비 민방위 합동 훈련’을 지난 6일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 시는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을 재난 취약 주요시설로 정하고, 시설 특성에 맞게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다.재난 대응 훈련에는 소방서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훈련이 이뤄졌고 참석자들은 대피훈련 후 소화기·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활안전교육, 소방안전교육을 받기도 했다.시는 실제 대피 및 긴급조치 등이 이뤄진
전주시가 적극적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집행을 막고 건설 품질향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각종 공사 372건과 용역 351건, 물품구매 157건 등 총 880건, 4748억900만원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추진 절차와 예정원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약 15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시 사전에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하며 일상감사 대상은 2억원 이상(구청 1억원)의 공사와 5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