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자랑하는 옥정호 순환도로가 만개한 벚꽃 향연에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 변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이 급증,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까지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운암면 소재지부터 국사봉에 이르는 10km의 벚꽃길을 이루는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만개한 벚꽃길은 청정 옥정호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요산
진안군이 2024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로 선발된 42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담호 관리 활동에 들어갔다.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200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개선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민간단체인 용담호 수질개선주민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킴이 42명은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및 직무교육과 지킴이로서의 자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선발된 지킴이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쓰레기 투기·불법 낚시·어
진안군은 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와 함께 관내 공립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 39개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진안농협 특미 가공 공장을 찾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반은 친환경 쌀 납품가격 실태 및 공급대장, 취급자인증서 등 구비서류 비치여부, 도내산 ‘상’이상 등급 쌀 이용 등을 확인했다.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급업체의 생산과정을 조사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친환경 쌀 시료를 채취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점검 항목에서 품질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아울러, 올해부터 기존 유치원
부안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4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건설기계 엔진교치 및 전기 굴착기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20대 및 전기 굴착기 1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총 330백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장치 규격 기준으로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및 전기굴착기 최대 2000만원을 투입하여 구매 보조 비용이 지원된다.지원가능 조건은 부안군민으로 6개월이상 거주한 사람을 기준으로 하며 부수적으로 엔진교체는 배출가스 5등급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Tie
부안군은 지난 8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김완중 지사장과 임직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시행한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임직원 41명이 참여하여 41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올해에도 부안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많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올해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후 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뭄대비 안정적인 용수공급 수자원 확보를 위해 「사산저수지 준설사업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8일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강명례) 회원 30여 명과 함께 갓김치는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의 온기 나눔 활동을 진행하여 쪽파와 함께 버무린 갓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하여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 강명례 회장은 “그토록 길었던 겨울의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햇살에 모든 이들의 마음이 설레는 봄을 맞이하여 김치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하여 다양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관광 핵심 시설 조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9일 새만금 해양 케이블카 사업과 관광 레저 개발사업 예정지 현장을 둘러보고 핵심 관광 핵심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라고 동행 담당 간부들에게 지시했다.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이 미래 첨단전략 산업과 함께 굴뚝 없는 산업인 문화·관광·레저·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우뚝 서야 한다.”라고 밝히고 현재 추진 중인 케이블카 사업 대상지 시점부와 종점부에 새만금만의 독특한 케이블카 사업 콘셉트를 도입하고 인접한 관광 핵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 스마트농식품과 동문회는 지난 5일 학교생활관 광동재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외로운 생활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식품과 동문회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졌다.스마트농식품과 동문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농사지은 쌀 300kg과 김치 2상자, 라면 20상자, 기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외국인 학생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어묵국, 빵 등의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이 학과 동문 박영철 영농법인 삼부자 대표는 “멀리 외국에서 군산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단장 안재호)은 9일 군산시 개정동 이영춘 마을에서 사업단 행복충전봉사단과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산어촌 행복 충전 활동의 하나로 펼쳐진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조성해 농촌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고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은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만금사업단 행복충전봉사단은 마을 내에 있는 개정제(저수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마을 내 환경개선 활동을 비롯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는 9일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과 함께 ‘농촌 다문화 가정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농업인 다문화가정 2세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과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로 농협재단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옥구농협 등 관내 7개 농협에서 추천한 농촌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 21명에게 모두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전봉구 옥구농협 조합장은 “농촌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2024 진안역도 스포츠클럽 회장배 동호인 역도대회가 지난 4일과 7일 양일 간 전국 각지의 대회 출전선수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역도의 인기와 열기를 끌어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 스포츠클럽, 진안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 출신 선수를 제외한 전국 역도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경기방식은 3인 1팀의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서거석 교육감, 전용태 도의원 등 내빈들이 대회장을 찾아 대회출전 및
무주군은 부남면 금강식당과 무주읍 리앤쿡 카페가 2024년 ‘착한가게’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기부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기탁자에게는 착한가게 현판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부남면 착한가게 1호점 현판을 내건 금강식당 유상돈 대표는 "수익금 일부를 부남면 내 소외된 이웃을
진안군이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대상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명이며,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만18세 이상~45세 이하)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번 컨설팅은 5월부터 시작해 9회차에 걸쳐 장기적으로 추진되며 기본교육과 개별·집단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1~4차 컨설팅은 청년농업인의 경영체 진단을 기본으로 경영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5~9차는 1:1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영농기술과 경영기술을 접목한 미래의 농장 설계에
무주군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지속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8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비전은 ‘새로운 인구 흐름을 창조하는 매력 도시 무주’로,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인구 유입,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전략을 세웠다.군은 무주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과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사업 등 총 77개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초고령사회이자 관광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무주다운 인구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아파트에 대해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존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은 아파트 화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대피 안내로 화재 시 인명피해와 국민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중 상당수는 대피 과정에서 연기ㆍ유독가스 흡입 등에 의해 일어난다. 이에 소방서는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변경된 안내방송 음원의 내용과 교체 방법을 안내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 대표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전두표
늦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한 마이산 벚꽃이 이달 10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 있다.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2.5㎞의 벚꽃 터널은 화려함으로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설레는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탑영제에서 바라보면 벚꽃과 마이산, 호수가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경관이 펼쳐진다. 이미 지고 있는 도심의 벚꽃이 아쉽다면 이번 주 마이산을 찾아 올 봄 화려한 마지막 벚꽃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완주군 봉동읍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첫 활동을 알렸다.8일 봉동읍에 따르면 복지기동대가 도움을 준 해당 가구는 오랫동안 각종 쓰레기와 물건 등이 방치되어 있고 청소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생활환경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하게 사례회의를 열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됐다.봉사에는 복지기동대원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지역사랑봉사단 등 16명이 함께했으며, 문도 없이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대상자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주고 집 주변 정리와 마당에
국민의 힘 완주진안무주 지역구 이인숙 국회의원 후보는 어르신·장애인·여성 복지 향상 입법 개정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이인숙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 강화 ▲노인단체 운영지원 확대 ▲시니어클럽활성화 입법 개정 ▲장애인 복지 향상 입법 개정 등 공약을 내놨다.특히 ▲여성단체 역량 강화 ▲여성 활동지원 강화 ▲여성농업인 복지지원 강화 ▲양성평등문화 확산 방안 마련 등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인숙 후보는 “정부는 어르신·장애인·여성 복지 정책이 ‘촘촘하게 짜여져 운영되고 있다’고
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이달 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예산에 15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95대(일반 72, 우선 9, 배달 14)를 보급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총 75대(일반 54, 우선 7, 배달 14)를 보급할 계획이다.지원 금액은 이륜차종별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농업인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부안군은 4월 5일부터 부안군의 대표적이고 인기 있는 농산물인 「동진 수미 햇감자」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동진강 주변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 갯벌에서 생산된 「동진 수미 햇감자」는 포슬 짭짤한 맛이 일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부안군은 동진수미 햇감자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3·5kg 규격 및 특대중 사이즈 판매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판매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행복장터 및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마실축제 행사장 등을 통해 판매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