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를 개최한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각 마을의 독서거점인 작은도서관들과 함께하는 책 축제는 오는 20일 천동 에코시티 세병공원, 27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진행된다.올해 3회째를 맞은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는 지역독서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립·사립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돼 진행된다.여기에 지역서점과 동네책방, 독서동아리, 아동문학작가회와 같은 독서공동체, 작가 등 지역의 독서생태계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책 축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발전의 정책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추가 모집한다.4일 전주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선임연구위원(시정연구실장)과 초빙연구위원(미래전략팀장), 경제산업 분야 연구위원 2명 등 총 4명이다.연구원의 경우 특정 연구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요 직무 수행이 가능한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하며 평소 시정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시에, 연구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이다. 선임연구위원의 경우 4년대 대학 정교수 자격자이거나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분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펼쳐진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도서관의 날(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9개 시립도서관과 7개 특성화도서관 등 16곳에서 4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 전시 ▲어린이 블라인드 북 대출 ▲마니또 북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책쿵20’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독서포인트(2000P)를 지급하는 행사는 시립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따스한 봄 전주의 밤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야간 연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전주 풍패지관(객사)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야간연회 풍패지관’을 개최한다.시는 조선시대 사신들을 맞이하는 장소인 풍패지관에서 벌어지는 야간연회 이야기를 각색해 전통문화예술공연과 전통음식체험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조선의 밤을 즐길 야간연회 풍패지관은 ▲환영의 밤(풍패지관 역사소개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전주 발전을 위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은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우 시장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일부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현안 사업 논의의 자리에서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을 철제 둔기와 주먹으로 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하려 한 50대에게 실형 내려졌다.4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50대)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의 한 도로에서 B양을 둔기와 주먹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하고 가방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10여 분간 철제 둔기를 이용해 피해자 B양의 머리 등 부위에 15차례 휘두르는가 하면, 발로 피해자를 30여 차례나 밟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어린이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4일 공단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총 10팀(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1팀은 초등학생 1명과 부모 1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단 홈페이지(www.jjss.or.kr)를 확인하거나, 완산수영장(063-239-2580)에 전화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 어린이
3일 오후 6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군장대학교 생활관 2층에서 불이 나 25분 여만에 진화됐다.당시 상주해있던 관리자 A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자체 진화했으며,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른 후 학생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년 전 청소년들의 신분확인과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도입된 ‘청소년증’이 여전히 청소년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처음 국내에 도입된 청소년증은 주민등록번호, 이름, 사진 등이 기재된 공적 신분증이다.주소지 관계없이 만 9세부터 18세까지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각종 시험과 금융 거래 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또 국가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등의 공공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해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전주동물
수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편취해 조직에게 전달한 40대가 구속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전주시 완산구에서 B씨(80대)를 상대로 통장과 비밀번호를 받아 4억 5,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사용하고 있는 통장이 범죄에 연루돼 있다”는 말에 속아 수거책인 A씨에게 통장과 비밀번호를 그대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 압
전북시군공무원노조협의회가 악의적인 비판 기사를 빌미삼아 지자체 공무원에게 광고비를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북지역 한 인터넷신문 기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3일 전공협은 최근 검찰이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50대)를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전공협은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던 지난 2021년 5월 기자회견을 필두로 공직사회를 갉아 먹는 사이비 언론인의 퇴출 및 엄정한 사법적 제재를 요구해왔다"면서 "이는 공직사회와 언론의 건전한 관계를 정립키 위함이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현 우리나라 공
전북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오는 10월까지 용담호, 옥정호, 부안댐, 동화댐 등 도내 8개 상수원 주변지역의 농약잔류량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농약잔류량 조사는 상수원 주변 농경지로부터 유입되는 물을 검사해 농약성분의 유출실태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오염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다.앞서 전북지역은 용담호, 옥정호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그간 조사에서는 농약성분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지만, 올해는 지역주민의 먹는물 등 생활용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상수원보호구역 모두를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조사를 확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안전대책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시기를 맞아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예방홍보 전단지 배부 ▲관내 사고 위험지역 선정 ▲산악사고 위험지역 발굴 및 관리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마련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 및 홍보강화 등이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으로 덕진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선희)은 전주대학교 e-복지관(관장 윤찬영)과 지역사회 복지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전주대 e-복지관은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충분히 좋은 우리 동네’ 사업에 힘을 쏟아내는 한편 지역사회의 발전 및 홍보, 우리 지역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충분히 좋은 우리 동네’ 사업은 복지관이 위치한 전주시 서서학동과 흑석골 지역을 아동과 함께 탐방하고 알리는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한선희 전북종합사회복
전주시가 새봄을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한다.3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기존 도로와의 연계성과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 노후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이번 정비구간은 온고을로(0.34km)와 송천중앙로(0.44km), 장승배기로(0.42km) 등 3개 노선이며, 앞서 용머리로(3.2km)와 쑥고개로(1km) 구간 자전거도로 경계석 턱 정비를 지난달 완료했다.시는 해당 구간의 기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철거한 후 재포장해 자전거 주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전주시는 익산시와 함께 가상공간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4계절 메타광장과 특화도서관을 누비는 ‘도서관 여행 메타버스’를 구현한다.도서관 여행 메타버스는 모바일 APP이나 온라인 등 새로운 소통에 익숙한 초등학생과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전주·익산 각 지자체의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티 공간이 가상공간에 만들어진다.3일 전주시에 따르면 독서란 공통된 주제로 사업비 15억9200만원을 들여 ‘전주·익산 도서관 여행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는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전주는 꽃심, 익산은 국화를 메인으로 봄, 여름,
전주시는 ‘전주시와 함께할 새 친구를 찾습니다’ 슬로건으로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민과 동행할 대표 캐릭터를 공모한다.3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정된 캐릭터는 시정홍보에 적극 활용된다.공모 주제는 ‘전주를 대표할 캐릭터 발굴을 위한 시민 공모’로 시는 전주의 미래 발전을 함께할 △전주시의 스토리와 이미지 △대중성과 참신성 △지역의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다양하고 창의적인 캐릭터를 발굴한다.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한 1차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인 ‘2024 전주비빔밥축제’를 기획·운영할 추진단체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8회를 맞이한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문화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단체·기관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시는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전주비빔밥뿐만 아니라 맛의 고장 전주의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현장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한다.3일 완산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구청 소관 10개 과 및 19개 동과 간담을 진행하고 적극 행정을 위한 아이디어 수렴부터 주요 사업 애로사항 및 정책 우수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청취했다.구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해바라기봉사단의 조리봉사 관련 애로사항, 서서학동 저장강박증 세대 쓰레기 적치, 효자4동 농촌 마을 도로 환경 개선 및 농로 정비, 완산공원 꽃동산 운영 기간 화장실 및 교통 문제, 구 청사 내부 주민과 직원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명이 참가한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