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특자도지사(회장 이선홍)가 NH농협은행(전북본부장 이정환)이 전주시 취약계층 84세대에 온누리상품권 840만 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상품권은 NH농협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촌(社村)통장 공익기금을 통해 마련됐다.이정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봄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고객서비스와 은행 건전성, 사회공헌 모든 측면에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전주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14일 시에 따르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총 5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9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
전주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서곡교~홍산교 구간의 교차로를 개선한다.이 구간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하가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해마다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8월까지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곡교 사거리 등 서곡교~홍산교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교통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교통환경을 조사·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영화 '아바타·뮬란'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유치활동에 나섰다.14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전주시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양측 대표단이 오는 20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영화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영화촬영소 쿠뮤영화스튜디오의 방문요청에 따른 것이다. 쿠뮤 측의 아시아 제2스튜디오 건립 등 투자의지 확인과 향후 투자연결을 위해 마련했다.시
전주 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민규)는 4일 반찬(4찬)과 제철 과일 등을 전달하는 ‘정성 담아, 건강 담아 희망찬(饌)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만든 희망찬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정성 담아, 건강 담아 희망찬(饌) 지원사업’은 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8년째 꾸준히 이어져오는 봉사활동다.박민규 위원장은 “단순한 반찬 나눔이 아닌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평화사회복지관이 가족 돌봄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 시키기 위해 각각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또 부속종합사회복지관과 평화사회복지관은 가족돌봄아동의 일상생활 및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내 아동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들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작지가 산지에 인접해 해마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시는 이들 농가에서 목책기와 철망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원 신청을 받아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전주지역에서 본인 농지나 임차 농지를 실제 경작하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전주시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14일 시에 따르면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완산구 6만7767필지와 덕진구 7만8501필지 등 총 14만6268필지로, 시는 지난 12일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구청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마쳤다.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
전주시는 14일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202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헌관·제관 등 유림,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제사는 오전 8시 오성위(五聖位,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 봉행으로 시작됐다.이후 오전 10시부터는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대제가 진행됐다.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김두봉 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14일 '경로당 어르신 음반CD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김희재와 희랑별' 팬카페에서 미스터트롯가수 출신 김희재 정규앨범 2집 발매 기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회에 음반CD 3000장을 기부해 이뤄졌다. 음반은 9개 시·군지역 300여개소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은 "음반CD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어르신 친화팬카페가 되겠다"고 밝혔다.김
전북환경청은 완주군에 방문해 하천환경정비사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반 연약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확인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키 위해 진행됐다.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의 안전이다"면서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시켜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천환경정비사업은 홍수를 사전 대비하고 치수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량, 저수호안, 고수부지 등 하천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14일 오전 4시 5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남서쪽 18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선박(24t급, 승선원3명)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 40분 여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6척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3명을 구조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남원시 소재 A농협에서 한 직원이 약 5년에 걸쳐 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농협은행에서 업무상 배임으로 100억 원대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의심 정황이 발견된 것이다.1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원시 A농협에 다니던 직원 B씨는 지난 5년여간 해당 농협의 공금 수억 원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다.이에 해당 A농협은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에 직원 B씨의 횡령 의혹에 대한 감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농협중앙회 감사부서는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최근 A농협을 다녀간 것으
전북 소재 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정모(25)씨는 최근 개강을 맞아 인터넷업체를 통해 일본에서 노트북을 직구(직접 구매)했다. 하지만 개강은 다가오는데 노트북 배송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소식을 들은 정씨는 황급히 해당 노트북보다 성능이 좋은 다른 제품을 국내에서 구매했다. 이후 오랜 시간 지나 해외 직구 제품을 받은 그는 사용할 일이 없게 되자 개봉하지 않고 중고로 판매해 수익을 챙겼다.직장인 이모(31)씨도 미국 유명 전자기기 회사에서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휴대폰을 해외 직구를 했다. 하지만 휴대폰 사용이 취업 준비에 방해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봄철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다양한 가연성 물질의 자재와 위험물을 다뤄 화재위험성이 큰 대형 건설 현장 특성을 고려했으며,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및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컨설팅을 위해 진행된다.주요 조사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적정 여부 및 관리에 대한 감독 ▲피난안전구역 피난로 확보와 관리 ▲작업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초기대응체계의 구성·운영 및 교육 등이다.소방 관계자는 “건설 현장
전주시가 완산권역 ‘거점형 대형 놀이터’ 대상지 선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거점형 대형 놀이터 후보지로 거론되는 효자동과 평화동 2곳이 서로 다른 장단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시에 따르면 완산구와 덕진구 권역에 전주만의 특색을 갖춘 대형 놀이터를 만든다. 시는 완산구와 덕진구에 오는 2026년까지 각각 30억원을 투입해 자연 친화적이고 창의적인 7000㎡ 이상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먼저 시는 덕진권역 거점형 대형 놀이터 위치를 전주지방정원(양묘장)으로 결정해 설계공모에 들어간 상태다.완산권역의 경우 효자동과 평화동으로
13일 오후 3시10분께 전북 군산시 중동에 있는 한 선박장에 정박해있던 6t급 어선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선체의 일부분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활용한 크고 작은 전시·회의 등을 유치해서 지역 마이스(MICE)산업을 키운다.13일 시에 따르면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시·회의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2일 이상 전시·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 단체 또는 위임받은 기관(PCO 등)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원금 수령 시 50% 한도 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지원항목은 △행사 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공식 오찬·만찬 △행사 진행을 위한 인쇄물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해빙기를 맞아 익산-장수고속도로 등 4개 주요노선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시설개선에 따른 공사구간 증가로 인한 노면 약화와 신규 고속도로 연결구간 공사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높다는 판단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연결도로인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램프구간 공사현장 안전시설물 보강 ▲공사 시행중인 통영대전고속도로 3개소 등에 경고등 설치 ▲마네킹 등 안전시설물 설치 권고 등이다.전북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전주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손잡고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도서관 운영에 나섰다.13일 시에 따르면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과 어린이 작업실 모야 운영협력을 위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마련된 우주로 1216과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모야의 이용자 경험 촉진을 위한 콘텐츠·기기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임펙트 리서치 부분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향후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