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주(전주덕진)이 지난 14일 열린 국회운영위의 국가인권위 업무보고에서 국가인권위의 진주의료원 폐업 관련 긴급구제 요청 기각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지난 3월 26일, 진주의료원 환자와 가족 등이 ‘경상남도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퇴원과 전원을 강요하고, 진주의료원 파견 직원을 통하여 내과 의사를 계약해지한 이후 충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피해자들의 생명권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권리 등의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제기한 긴급구제 요청을 인권위가 기각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김용익 의원의 조사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산지유통시설(APC)의 바람직한 정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협APC운영협의회(회장 최덕규)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시장 개방 확대, 농촌인구 고령화, 도.농간 소득격자 심화등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현실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APC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 양측의 실익을 도모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은 김종기 중앙대학교 교수와 김대수 신유통연구원 국장의 주제 발표
당내 최고의 경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민주당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을이 주인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을 위한 행진곡’ 출판기념회에 공동저자로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제통으로서 식견 등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과거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99%의 을들이 얼마나 서러움을 겪는지 실감했다”며 “갑의 횡포를 근절하고,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희망의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제민주화가 반드시 구현돼야 한다”고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전주고.북중 개교 94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전고인 상’을 수상했다. 전고.북중 총동창회(회장 신건 전 국정원장)는 15일 오전 전주고 강당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민주당 당 대표 및 제1여당의 대선후보, 그리고 통일부장관 등을 역임했던 정 상임고문에게 ‘자랑스러운 전고인 상’을 전달했다. 이날 상을 수여 받은 정 상임고문은“선배.후배 모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장본인에게 상을 주신 것은 패배에 굴복하지 말고 다시 무릎을 일어서라는 명령이자 무한격려라고 믿겠다”면
갑의 을에 대한 보복조치를 금지하는 ‘갑의 보복조치 금지법’이 12일 민주당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돼 주목을 끌고 있다. ‘보복조치 금지법’은 갑이 자행하는 각종 불공정행위를 을사업자가 공정위 등 관계기관에 제보나 신고할 경우, 갑이 거래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기타 다양한 형태로 거래상의 불이익을 주는 갑의 보복조치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시 보복조치를 당한 을사업자가 입은 피해액의 10배를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 이라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을사업자들은 소위 ‘갑을관계’라는 계약의 특성상 갑이 불공정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것에 대해 평소 때와 다름없이 담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13일 오전 춘추관에서 남북당국회담 무산과 이날 북한의 첫 공식 입장에 대한 박 대통령의 반응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굳이 표현하자면 '담담한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이번 회담 처음부터 무산이 된 지금까지 담담하셨다"면서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표현한다면 그렇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최측근이기도 한 이 관계자는 "내가 본 박 대통령은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항상 신중에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 민주당이 연일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사수를 놓고 전방위적 공세를 펼쳐가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 12일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관련, 대정부 질의에 이어 13일에는 중앙당과 도당이 잇따라 공식논평을 통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전북출신 도내 의원들도 14일 국회정론관에서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에 미온적이 현 정부를 상대로 합동기자회견을 열기로
민주당 유성엽(정읍)의원은 12일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전북의 또 다른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북과학기술원의 설립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와 공동으로 준비해 열린 이날 공청회는 지난 4월29일 유 의원이 대표 발의한‘전북과학기술원법안’이 오는 18일 국회 상임위에 상정되어 심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되어,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설립 타당성을 입증하는 등 법안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에서는 새만금사업, 국가
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은 12일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사후대책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기관의 설립과 가축전염병 대응 훈련실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가축전염병의 예방·방역대책 및 사후대책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을 지정할 수 도록 하고, 각급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지역별·전염병 종류별로 방역훈련을 실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게 이 의원의 설명. 앞서, 2010년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3조6,000억원에
도민들의 염원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에 대해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는 국무총리가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에 대해 이해도가 떨어지는가 하면, 나아가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적지 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2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 참여해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등 전라북도 현안과 농업예산 등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먼저, 김 의원은 정 국무총리를 상대로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국민연금
박근혜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지역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 정부의 지역공약이행 계획발표 지연 등 지역을 홀대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속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박 대통령이 직접 지역을 챙기겠다는 의지표현 인것이다. 이에 박 대통령은 이달 27일 중국 국빈방문이후 지방을 돌며 지역현안들을 듣는 등 지방과의 소통강화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은 12일 청와대출입 지역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정부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세균(서울종로) 전 대표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등 각종 전북현안 등에 대해 비교적 솔직하게 얘기를 이어갔다. 정 전 대표는“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약속은 민주당의 대선공약이자,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대선공약 아니었냐”면서“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비록지역구를 떠났지만 엄연히 내 역할이 있다. 기금운용본부이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이어“
김완주지사 등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과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등 굵직한 전북현안 해결과 201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와 전북지역 국회의원 11명 전원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박근혜 정부 지역공약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과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14년도 국가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도지사는 “새정부가 들어선 지 100일이 지났지만 지역공약은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농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농림예산 삭감하는 공약가계부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31일 공약이행을 위한 재원마련 및 실천계획을 담은 공약가계부를 발표하였다. 공약가계부는 세출구조조정으로 84조1,000억원, 세입확충으로 50조7,000억원등 총 134조8,000억원의 세원을 확보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세출구조조정과정에 있어 한.미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관련 예산을 2014년 8.000억, 2015년
민주당 유성엽(정읍)의원은 11일 모유수유 촉진과 산모 건강 증진을 위하고,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시설기준을 마련하도록 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과‘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실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영유아의 두뇌발달 촉진과 성장과 발육에 가장 효과적인 건강증진행위이며 수유 여성에게도 유방암 또는 난소함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으나 특히 취업여성의 경우는 생후 6개월 이후 모유수유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모유수유를 위한 국가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또, 현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 등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0일 최근 금융권 인사와 관련해 모피아(재정경제부와 마피아의 합성어) 낙하산 인사를 규탄했다. 이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금융에 대한 비전·전문성도 갖추지 못한 박근혜 정부가 ′모피아 낙하산′으로 관치 금융을 시도하고 있다"며 "개탄을 금치 못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환위기와 카드사태 등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관치금융의 망령이 박근혜정부 들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여기저기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지만 당사
전주시 국민체육센터가 완산구 평화동 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이다. 10일 민주당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실에 따르면, 전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체육관 기능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김 의원이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현 종합운동장을 대체할 전주시 공공체육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협의한 결과 완산구 평화동에 추진할 계획이라는 설명. 전주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이번에 확보된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2016년까지 향후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일대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차기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방법은 원칙적으로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또 새 전북도당위원장은 늦어도 다음달 5일 이전까지는 선출하는 것으로 최종안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0일 오전 황우여 대표 등 당 지도부들이 참석한 최고위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시도당대회 일정과 경선 방법 등을 의결하고, 이 같은 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심을 모았던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건은 원칙적으로 경선으로 치루 돼 후보자들의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합의 추대도 가능하다는 결론을 냈다. 이어 최고위는 다음달 5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불공정 거래 관행과 관련해 "공공부문의 불공정 관행부터 면밀하게 점검해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가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주에 부당 납품단가 인하 근절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고, 국회에서도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호소하는 불공정거래 관행을 보면 공공기관과의 관계에서도 불공정 관행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정
남북은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의 개최를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6월 제21차 장관급 회담이 개최된 이후 6년 만에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리게 돼 회담결과에 따라 남북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9일 남북 실무대표가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 실무접촉 회담을 열고 오는 12일 남북 장관급 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회담에 우리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포함해 권영양·강종우 통일부 과장이, 북측은 실무대표인 김성혜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