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최영심(정의당 비례대표)의원은 교육행정기관 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과정 문제점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나선다.최 의원은 6일 부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청소, 시설관리 등 현장 용역근로자들과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교육행정기관 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은 9월 1일자로 추진되지만, 현장 용역근로자들은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음을 밝히고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정규직 전환에 따라 근무시간이 줄어 전환 전보다 임금이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하고
민주평화당 당 대표 정동영 의원, 유성엽 의원이 최고위원에 선출되면서 전북정치권의 중앙정치 권력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도당위원장도 현역인 안호영 의원이 선출되면서 도내 주요현안과 내년 예산확보 등에 전북 텃밭을 놓고 여야 간 선의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평화당은 전국적인 당 지지세가 약한데다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한계에서 벗어나야 하는 산적한 과제가 있고, 민주당은 단 2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이번 당 최고위원회에 전북출신이 한명도 없어 집권여당에서 전북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중앙 정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유승희 국회의원(서울 성북갑)이 전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 이틀 만에 전북을 전격 재방문해 전북 현안해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유승희 의원은 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의 이번 전북 방문은 지난 4일 전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에 이어 이틀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북의 며느리’로서 전북 지역 대의원들의 두터운 지지를 다지겠다는 의미
“상식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했다”안호영 의원은 4일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북의 위기 타개와 대도약을 견인하는 힘 있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라고 전북발전도 강조했다.그는 승리 요인으로 “도민과 권리당원 민심이 지방선거에서 전북발전을 위해 애써달라는 것이었다”라며 “현역의원이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도민과 당원의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안 의원은 지방선거가 끝 난지 얼마 되지 않아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도민의 민심과 전북발전을 위한 바람이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선출됐다.안 의원은 4일 열린 민주당 전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통합 득표율 60.05%(권리당원 61.66%, 대의원 58,45%)를 얻어 39,95%에 그친 김윤덕 도당위원장(권리당원 38.34% 대의원 41.55%)을 꺾었다. (관련기사 3면)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위원장간 대결에서 현역인 안호영 의원이 승리하면서 전북도당은 지난 총선 이후 원외위원장에서 다시 원내 위원장 체제로 전환됐다.안 의원은 지방선서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민주당 전북도당을 혁신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ARS 여론조사가 2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윤덕 전의원의 선거전은 무더위보다 더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도당위원장은 3일까지 권리당원ARS 여론조사에 이어 오는 4일 전국대의원 현장투표로 최종결정된다. 김 전의원과 안 의원은 “힘 있는”을 함께 강조하고 있지만 김 전의원은 “힘 있는 도당”이고, 안 의원은 “힘 있는 현역”으로 갈리고 있다. 원외위원장과 현역국회의원의 대결을 엿 볼 수 있는 주장이다.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각각 달리 지지
민선7기 도내 단체장이 취임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등 미래발전 밑그림에 올인하고 있다.재선에 성공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민선6기 내발적 발전전약으로 마련한 주요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구체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정책의 발전적 진화를 강조하고 있다. 전북도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미래비전과 목표를 14개 시군과 공유하고 내년 국가예산확보,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 등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송 지사는 “지금 우리의 정책현실은 VUCA 시대 즉, 변덕스럽고(Volatile) 불확실하며(Uncertain) 복잡
전북도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성경찬 의원을 선출했다.도의회는 31일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국주영은(전주9)·김철수(정읍1)·이병도(전주3)·최훈열(부안)·박희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당연직에 한준수 전라북도의회 사무처장 등 7명을 위촉했다.위원회는 오는 2020년 6월말까지 도의회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계획 수립 및 조정 등의 활동을 펼친다.성경찬 위원장은 “남북은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갈등관계가 아닌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해 큰 진척을 이루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북도가 추진
민주평화당 대표에 출마한 유성엽 국회의원(정읍·고창)은 “당대표가 되면 위축되고 있는 전북정치 위상이 달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31일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직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개혁하는 것이 나라의 효율과 생산성,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지금 문재인 정부의 경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보다도 어려운데 그 이유는 공직을 축소하기는커녕 오히려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리려는 공약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민주평화당이 공직자들의 친구가 아니라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친구가 되면 문재인 정부에 등
인터뷰 ? 제11대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제11대 전라북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일하는 역동적인 의회’를 의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식 출범했다.송성환 의장(전주7)은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역할은 다르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같다”면서 “전북 재도약과 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일은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도민의 뜻이 도정 및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견제와 소통을 제1의 의정 방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그는 7월 초 첫 임시회에서 큰 소리 없이 상임위원을 배정했고, 집행부 업무보고로 오는 9월 본격적인
정부가 현대중공업이 공공발주에 참가할 수 없는데도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에게 공공발주를 통해 군산조선소를 살리겠다고 약속한 것은 대 사기극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전북도의회 김종식(민주 군산3)의원은 30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4월 해수부가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중 2018년 16척 이상 1조 6499억, 2019년에는 21척 이상 3조 8835억 규모의 공공선 발주를 추진하는 것에 군산 현대중공업은 계획에서조차 없었다”라고 지적했다.현대중공업이 공공발주에 참가할 수 없게 된 것은 지난해 말 대법원이 현대중공업이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재도전을 선언했다.김윤덕 전 의원은 3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의 대안을 제시하는 힘 있는 도당을 만들겠다"라며 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김 전 의원은 '원외'도당위원장의 위상에 대한 우려와 관련 "현역 의원장이 도당위원장이 되는 것은 당장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면에서 유리하지만 나무를 크게 키우고 튼튼한 뿌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정비하고 과감하게 일을 추진하는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현역이냐 아니냐는 부차적인 기준에 지나지 않는
"행정의 일관성이라는 대원칙과 자신의 정치적 스승이 남겨놓은 유산을 무시하고 갑작스럽게 원점에서 재추진하겠다"-돌발행정“사인(私人)간의 각서도 법적 효력을 갖는데 하물며 책임 있는 자치단체간의 양여계약과 대체시설 이행각서를 종이쪽 취급하면서 하대명년으로 일관하고 있다”-무책임 행정“뉴욕 센트럴파크 모델을 꺼내들고 나오면서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낭만행정“현실성 없는 재원조달 계획을 가지고 재정사업 방식만 고집하면서 전북도와의 협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불통 행정“최근에 국립미술관 유치를 통해 종합경기장을 덕진권역 뮤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은 ‘전주리스크’와 ‘논두렁’으로 공격당하고 있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금운용본부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과 민생으로 문재인 정부 성공과 2020 총선 승리를 위해 최고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고자 한다”라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및 금융타운 조성을 통해 전북 혁신도시를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의 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이어 그는 “식품과 종자·ICT농기계, 미생물, 첨단농업 등 5대 클러
전북도의회가 제11대 의회에 처음 입성한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조기적응을 위한 역량강화 지방의정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어 무더위 보다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보이고 있다.도의회는 30일 의원총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은 ‘의정활동,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방의회연구소 주영진 교수를 초청해 지방자치법의 이해, 의정활동 방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활동의 기본지식과 맞춤식 사례 중심으로 진행 후 질의응답을 하는 등 참석한 초선 의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대오 위원장)는 군산 고용산업위기 지역 추경예산안 전액을 원안 가결시켰다.예결위는 지난 27일 올해 추경예산안 총 6조 6750억 원 중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책 홍보 2000만원‘ 등 8건에 3억 5000만원을 삭감한 6조 6747억 원으로 조정·의결했다.예결위는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회부된 상임위 삭감사업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책 홍보’, ‘의원 연구실 컴퓨터 구입’ 등의 사업은 ‘홍보성 예산의 과다 편성’ 등 상임위의 삭감 의견을 존중해 의결했다,또 군산 고용산업위기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오·익산2)는 26일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폭염관련 예산의 조기집행을 주문했다.문승우(민주 군산4)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쉼터와 그늘막 등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또한 이번 추경에 올라온 폭염관련 예산이 조기에 집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홍성임(평화 비례)의원은 “농축수산식품국소관 예산 중 지난년도 편성된 보조금사업의 집행잔액 반납액이 많다”며 “정확한 사업비 추계와 보조된 예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소중한 예산이 집행잔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10명 중 9명은 사전투표가 투표참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참여 및 사전투표 등에 관한 여론조사결과, 사전투표의 투표참여 도움이 4년 전 지방선거 84.3%보다 7.2%P 올랐다고 밝혔다.사전투표 인지도 조사에서 유권자 92.5%가 ‘알고 있었다’라고 응답했으며, 사전투표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사람은 91.5%로 나타났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인지도 응답은 87.5%, 비인지 응답은 12.5%였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은 “GM군산공장 폐쇄와 넥솔론 가동중단, 서남대 폐교 등 지역주요 현안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당과 정부에 관철시킬 수 있는 현역의원이 도당위원장이 돼야 한다”라고 도당위원장 출사표를 던졌다.안 의원은 25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지방선거결과 도민은 집권여당에서 전북발전을 위해서 일을 열심히 하라는 기대를 가지고 성원해줬다”라며 “도민의 이런 기대와 바람을 충족시켜야 하는 과제해결에 현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전북대도약을 견인하는 힘있는 전북도당
산업고용위기지역인 군산에 지원되는 예산은 지역조선업 퇴직자 재취업지원 6억원 등 5건에 170억원에 불과해 총 규모에 비해 실직근로자에게 가장 필요한 일자리 해소에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오)는 25일 전라북도의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관리기금운용 제1회 변경계획안 심사에서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일자리 예산편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로 군산시가 산업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직접 지원을 포함한 총 예산이 35건 1803억원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