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창극 ‘놀보가 별꼴이여’가 10월 연휴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삶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사이다’ 공연으로 히트를 치고 있다.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창극 ‘놀보가 별꼴이여’가 오는 10일까지 전주대사습청에서 진행된다.‘놀보가 별꼴이여’의 줄거리를 보면 착한 흥보는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제비가 물어다 준 박으로 부자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놀보도 욕심으로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제비가 갖다 준 박 씨를 심고 박을 수확한다.그 박속에서 나온 각설이패와 초란이패 등 나오면서 우리
이번 주말 전북 곳곳에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가족들과 함께 비빔밥을 비비고 시간여행을 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체험들을 모아봤다. ▲전주비빔밥축제-오는 10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원서 진행되는 가을먹거리축제-한옥피크닉과 미식영화관, 인생맛존, 예술체험 등 운영 ▲2022 동문거리축제-’그림과 음악 사이‘를 주제로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 동문거리 일대에서 펼쳐져-거리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등 진행 ▲전주시립국악단 야외기획공연 ’별빛콘서트‘-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시작되는 무료공연-관현악부터
전북의 다양한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2022 무형유산이음축제-가을의 예’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잇다, 無에서 YOU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형유산의 가치를 전하고 전북의 무형유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무형유산을 잇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8일 오후 7시 30분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는 무형유산 미디어 콘서트 ‘소리의 화원’이 진행
사단법인 세종한글서예연구회(회장 정명화)가 한글날 기념 ‘제43회 학생붓글씨대회’에서 정예랑(무주적상초·6)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학생붓글씨대회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맞은 올해 한글날을 기념, 국가의 고유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글 붓글씨를 통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올해는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5명, 장려상 30명, 특선 15명, 입선 31명이 선정됐다.서예교육자상은 전주 인후초등학교
전북 전주 동문거리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물든다.전주문화재단은 동문거리에서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동문거리축제를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그림과 음악 사이’라는 주제로 동문예술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거리공연과 전시, 프리마켓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가죽 소품부터 도자기, 비즈작품 등 다양한 공예품과 먹을거리들이 동문길60 부근에서 판매된다.동문그림가게(동문길50)에서는 ‘문화아리’의 ‘메종 드 동문’ 전시를 열고, 공유
문화체육관광부가 고등학생이 그린 윤석열 대통령 풍자 만화에 상을 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엄중 경고 조치했다.문체부는 4일 설명자료를 내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을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 것은 학생의 만화 창작 욕구를 고취하려는 행사 취지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밝혔다.문체부가 문제 삼은 작품은 지난 3일 폐막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전시된 것으로, 지난 7~8월 진행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등학생의 작품이다.‘윤석열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예술인 역량강화 재교육 지원사업 '예술, 희망 the하기'의 도내 예술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상반기 교육과 연계해 도내 예술인의 유튜브 홍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무 중심의 기초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1회차 '유튜브 홍보 콘텐츠 운영 실무 교육', 2회차 '문화예술지원사업 기획서 쓰기 교육', 3회차 '세무기초와 지원사업 정산 교육'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56)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확정됐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원장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김도영 예원예술대학교 교수를 제5대 원장으로 확정하고, 관련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한국전통문화전당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원장 공모에 지원한 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김 신임 원장 등 3명을 추천 후보로 올렸고, 이사회 등을 통해 김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김도영 신임 원장은 다음 달 11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0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전주 백인의 자화상 사업의 일환으로, 월촌 이기반 시인을 조명하는 작고 작가 세미나를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향교문화관에서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전주독서대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월촌 이기반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이다.이기반 시인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제자이기도 한 이동희 시인이 ‘월촌 이기반 시인의 문학인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제자인 김수엽 시조시인, 기린문학회 시절 이기반 시인의 제자인 김돈자 시인, 그리고 김종빈 시조시인이 토론
주말 동안 전북 지역 곳곳에서 축제를 비롯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체험을 모아봤다.▲2022 전주독서대전-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전주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대한민국 최대 규모 책 축제로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등 진행▲익산 서동축제-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익산 금마서동공원에서 펼쳐져-1969년 마한민속제전에서 출발한 가을문화축제…무왕제례와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지역주민 한지등 전시 등 프로그램 운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전주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회 ‘이팝프렌즈’를 발족시킨 이후 전주 향토기업의 기부 후원과 개인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전주문화재단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투자에 앞장서 온 (주)유니온시티(대표 임동욱)가 전주의 문화예술을 위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팝프렌즈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양 기업과 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술 후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협약과 함께 ㈜유니온시티가 후원할 ‘2022 탄소
효자생활문화센터(센터장 선홍진)는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한 효자동 ‘두리하나 정원’에서 ‘두리하나 골목 축제’를 오는 29일 개최한다.축제가 열리는 ‘두리하나 정원’은 효자동 성원아파트와 미송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골목 정원으로, 관리 소홀로 그동안 방치돼 있던 공간이다.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는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문화 속의 정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두리하나 정원을 단계별로 가꿔왔다. 1단계로 주민들이 모여 정원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2단계로는 지역 아동센터와 협력하여 환경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청년 성평등 네트워크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2030 청년 성평등 클럽’ 해단식을 가졌다.2030 청년 성평등 클럽은 미래사회의 주체가 될 청년들의 성평등에 대한 생각 차이를 해소하고,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성 불평등에 대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평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5월 ‘2030 청년 성평등 클럽’에 선정된 2개의 팀은 6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자발적 계획을 수립하고 자율적 자조모임을 통해 전북의 성평등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정책을
전국 유일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참여하는 ‘2022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성료했다.세계종교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세계종교문화축제를 개최했다.지난 22일 오후 7시 전라감영에서 열린 개막식은 발자취 영상 상영, 4대 종교인 중창, 개막선언, 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한은숙 교무는 “화합과 상생, 평화를 지향하는 4개 종단이 각자의 길을 정성과 열정으로 걸어오다가 13년전 만나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열게 됐다”며 “쉬운 것 같지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0일부터 도내 예술인 의료비(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추가 대상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 예술인 의료비(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의료 및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예술창작활동 지속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 조성과 직업역량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사업은 선정 예술인이 도내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 재단에서 해당 기관에 직접 지원비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재단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예술인 총 76명에게 의료비를 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전북예술나비)' 사업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완주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참여 기업인 산속등대와 예술가들이 협업한 ‘산속아트페어’를 개최한다.이번 산속아트페어는 뜨거운 미술시장의 열기를 전북으로 가져와 도민들과 예술가를 연결하고,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이다.전라북도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아트페어와 다양한 전시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18명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100여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공모를 통해 본관 기획전 ‘전북청년 2023’ 초대작가로 박세연(사진), 서완호(회화), 최은우(회화) 3명을 선정했다.전북도립미술관은 9년째 ‘전북청년’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청년미술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올해는 만 40세 이하 전북청년미술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인 결과 전년 대비 3명이 늘어난 32명이 지원했다.심사위원은 김회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안진국 미술평론가, 엄선미 양구군립 박수근 미술관장, 정우석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으로 구성됐다.심사위원진
초록이 지쳐 단풍이 물드는 계절,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을 모아봤다.▲전북119안전체험관-주말 안전체험 재난종합체험, 위기탈출체험, 어린이안전마을, 전문응급처치, 생존수영체험장-체험 유료, 예약 홈페이지(safe119.sobang.kr)에서 가능▲2022 전주문화재야행-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경기전의 밤' 공연과 각종 체험놀이를 통해 전주의 아름다운 밤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야행 프로그램▲임실치즈마을 체험-모짜렐라 치즈체험, 임실치즈 피자 만들기, 산양 먹이주기 체험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문화누리 문화의 길’ 행사를 오는 23일(금)부터 24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서문 일대에서 개최한다.‘문화누리 문화의 길’은 지역의 문화체험 및 문화누리카드 가맹점들을 한자리에 모아 플리마켓 거리를 형성하여 카드 이용자들이 편하게 즐기며 다양한 가맹점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플리마켓에서 문화누리카드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고, 3만 원 이상 사용 후 영수증 지참 시 체험 프로그램 1개 무료 참여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같은 시
전주음식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모임인 ‘맛손클럽’이 1기에 이어 2기 교육생들을 모집한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맛손클럽’은 전주음식문화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모임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관련 행사나 교육 등의 활발한 정보가 교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지난 8월 개강한 맛손클럽 1기 모집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 전주의 음식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 지원으로 모집인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