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3일 농업인 대표로 구성된 지사운영대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영농철 물관리 및 농업용수 공급계획에 따른 농업인 불편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연간 소요되는 농업용수량이 1억2,671만7,000톤으로 4월 현재 관내 저수량은 71.4%(9,050만8,000톤)여서 용수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재해대비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함과 동시에 집단못자리 설치와 논물가두기 운동, 농업인 소유 관정 활용 대책에 따른 농업
전북은행은 3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영업구역에 경기도를 포함하는 정관개정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전북은행은 정관상 영업구역이 서울시, 각 광역시, 세종시, 전라남북도로 국한돼 경기도 지역에 점포를 개설 할 수 없었다. 이번에 전북은행이 경기도에 출점할 수 있게 된 것은 금융위원회에서 규제완화의 일환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의 금융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지방은행이 경기도에 영업점을 개설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에 대해 신고수리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전북은행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중 경기도에 점포를 신설해
JB금융그룹은 3일 JB금융지주 전주본사에서 서남권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CI 선포식은 김한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자회사인 JB자산운용 본사의 전주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통합 CI 선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남북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JB금융그룹 김한 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는 6일부터 8일까지 약 51억원 규모, 총 102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캠코가 진행하는 주요 공매물건은 부안군 하서면 공장으로 건물 110만1870㎡, 공장용지 2755㎡, 미등기건물 48.2㎡ 규모다. 감정가격은 약 6억3931만원, 매각예정가격 약 6억 3931만원이다.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매 입찰 결과는 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
정부가 가계부채를 잡겠다고 내놓은 대출 상품인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가 3일 마감됐다. 특히 전북의 경우, 유례없는 대박상품으로 꼽히며 흥행몰이를 한 수도권과는 달리 1, 2차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액은 382건 289억원으로 집계됐다. 1차 판매액 565건, 511억원과 비교하면 2차 판매가 부진한 수치다. 농협도 마찬가지다. 도내 37개 지점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액은 587건 320억원으로 1차 판매액 625건, 493억원에 비해 적은 금액이다.도내
호남권 KOTRA 지원단(김용석 단장)은 6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FTA에 대한 지방 중소기업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기청,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가 협력해 공동으로 개최한다.주요 프로그램은 한중 FTA 이해와 활용, 중국 내수시장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협정문의 핵심 내용과 원산지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인증, 지재권 등 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도 소개한다. 특히 기업들의 활용도 제고를 위
조달청은 이번 주에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1공구) 등 64건, 4,95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전북과학교육원 이전 신축 전기공사' 등 58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12%인 58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4건, 432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44건 324억 원(이 중 15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LH 전북본부(본부장 이재완)가 군산, 익산지역 신축 다세대 7개 단지에 대해 63명의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17∼18일 주택개방을 거쳐 21~23일 지역별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산지역은 21∼22일 양 일간 LH 군산 임대상담실(산북동 소재)에서, 익산지역은 23일 LH 익산권주거복지센터(모현동 소재)에서 동·호 지정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LH 신축다세대 주택은 최장 임대기간 10년이며, 임대기간 종료 후(최초 입주일로부터 10년) 분양전환 되는 주택으로 계약 및 입주시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이 지난 3일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행사에서 안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권 사장은 그동안 전기화재 점유율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발로 뛰는 현장 경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기본업무의 충실한 이행을 독려해왔다. 특히 안전기획단을 신설해 전기화재 감축을 위한 30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실천하고, 전기안전 콜센터도 신설해 국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도 커다란 노력을 펼쳐왔다. 이에 2013년 21.7%(8,889건)에 달하던 전기화재 점유율이 지난해 600여건 줄어든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보증공급에 나선다. 2일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이하 신보)에 따르면, 올해 창조경제활성화 부문 지난해 731억원에서 1384억으로 지원액을 653억, 경제기반강화 부문도 지난해 3726억원에서 4461억원으로 735억원 늘렸다. 이 같은 지원은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경제 재도약을 견인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지원대상은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17대 신성장동력산업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품목을 생산
직장인 윤소희(26‧전주시 금암동)씨는 지난해 10월경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에서 5만원에 의류를 구매했다. 하지만, 12월경에도 배송되지 않아 쇼핑몰에 전화하니 ‘해외에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해 기다렸다. 윤 씨는 기다리다 지쳐 올해 1월경 쇼핑몰 사이트에 항의를 하려고 들어가 봤지만, 이미 폐쇄되고 없었다.해외직접구매가 활발한 가운데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이 물품 배송이나 환급을 지연시키는 등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전주지회에 따르면 국제전자상거래(해외직구) 관련 피해건수는 지난해 18건,
금융당국이 자동차 보험 가입시 '운전 가능자 제한 특약' 가입을 하는 경우 보장범위를 착각해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건수가 빈번해 유의를 당부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운전가능자 제한 특약’과 관련한 분쟁조정신청 건수는 최근 3년간 매년 30여 건이 발생해 총 101건을 기록했다.자동차보험 가입 때 운전자 제한 특약에 가입할 경우, 운전자의 특약 가입 다음날을 기준으로 가족의 주민등록상 나이가 특약 계약서상 나이와 같은 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실제 분쟁조정 신청 사례를 살펴보면 특약 가입 시 피보험자동차의 운전자가 일정 연령 이
농협중앙회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농협을 통해 계통 공급되는 '아리파이프'의 가격을 기존가격보다 평균 6%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키로 했다.'아리파이프'는 계통공급을 위해 등록한 농업용 파이프 상표로, 매년 2회의 품질검사를 통과한 계통공급업체의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다.이번 가격 인하는 농협중앙회와 공급업체가 최근 원자재(코일) 가격 하락 분을 협의해 반영한 것으로, 시설하우스 농가는 농협을 통해 고품질 아리파이프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지난해 9월 6% 인하된 아리파이프 가격이 추가 6% 인하가 결정됨에 따
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는 2일 용담댐에서 시민단체,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진단은 국민안전처에서 추진중인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4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추진됐다.특히 그동안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자체점검에서 탈피, 국민들이 직접 시설물을 돌아보며 안전 위험요소가 없는지 찾아보는 기회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관리 수준을 되짚어 보고, 이를 통해 국가 전체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이번 진단에 참여한 시민들은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동근)와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원규)는 2일 사회복지시설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관내 사회복지시설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경영자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 아울러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최원규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안전보건공단 최형철 교육안전문화이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경영층의 역할'을 주제로 안전보건특강이 진행됐다./김선흥기자·ksh988
1일 중국 냉장·냉동 식품유통회사 'BGX' 그룹 임원진이 전북 부안군 참프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MOU와 더불어 국내 선진화된 식품산업현황 시찰과 수출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참프레 김동수 회장은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이번 방문이 참프레 및 BGX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BGX 풍안국 부회장은 "참프레의 설비와 규모에 놀랐는데, 중국 회사들도 이러한 규모와 설비를 갖춘 회사는 거의 없을 것 같다"며 "한국 참프레 닭고기의 중국 수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1일 자로 김영준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 출생인 김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한·노 통번역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김 본부장은 특수지역과, 북방지역과, 해외시장과, 유럽아프리카팀, WTC사무국 등을 거치며 신흥시장 개척 업무를 맡아온 무역협회의 대표적인 시장개척 전문가이다. 특히 전문성을 인정받아 러시아 모스크바 상공회의소에서도 근무하며, 신흥시장 개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축적했다.김 본부장은 "전북지역 중소 무역 및 제조 업체들의 해외시장
농업인 2명 중 1명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은퇴하지 않을 것이며, 절반 가까이는 현재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2일 전국 농촌지역 4,000가구를 대상으로 '경제 활동과 문화·여가 여건' 부문을 조사한 '2014 농업인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현재 삶이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은 45.0%, 보통 42.1%로,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 12.9%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족(41.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건강(35.7%), 경제적 안정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부안제일고, 이리공고, 전주생명과학고에 이어 올해 신규로 삼례공고 등 총4개교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사업 학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맞춤반 운영 등을 위해 학교당 1.7억원씩 약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선정 평가는 기존에 참여해 온 학교와 신규 신청한 학교로 구분해 정량과 정성의 균형적 평가를 실시했다.특히 특성화고의 정책 효율성을 강화하고, 사업의 운영 내실
농촌진흥청은 3일 제70회 식목일을 앞두고 농업생명연구단지에서 식목 행사와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이날 농진청 직원들은 전주완주혁신도시 오공제 주변에 개나리 8,000그루, 운동장 주변에 참빗살나무 1,000그루, 대나무 400그루를 심은 뒤 잘 자라도록 비료주기 행사도 실시한다.이양호 농진청장은 "꾸준히 나무를 심고 가꿔 국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도 양봉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