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도내 경기는 2분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3분기 중 전북경제 모니터링’에 따르면,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까지 지역 내 업체 및 유관기관 총 5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3분기 도내 경기는 2분기보다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생산 측면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2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제조업의 경우, 음식료는 하이트진로 마상공장의 캔맥주 생산설비를 전주공장으로 이전 설치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 등을 이유로 증가했으며, 상용차는 수입차
9월 도내 소비심리가 넉 달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9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6으로 전월(101.3)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109.0) 이후 6월(107.2), 7월(104.1), 8월(101.3)까지 빠르게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달(102.6) 다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동향지수를 살펴보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도내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은 89로 전월(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1일부터 2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172억 원 규모, 총 77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전주 덕진구 소재 아파트로 감정가격은 약 2억 27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2억 2700만 원이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한편,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4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의 보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2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해외 주식·대체자산 보관 및 회계처리 기관으로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 해외 채권 보관기관으로는 뉴욕 멜론 은행(BNY Mellon)이 선정됐다.공단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각 기관과 세부적인 기술협상 등을 거친 후 연내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3년이다.국민연금은 2018년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일반분야의 경우 시·도 단위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해당지역 출신 지원자를 우대한다. IT분야의 경우는 지역 구분이 없다.지원서 접수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도내 중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JB 드림업 진로코칭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적성진단, 진로설계, 프레디저 프로그램, 리더십 스피치 등과 관련된 강의와 IT, 방송 등 각 분야의 멘토 특강까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드론 파일럿, 3D 프린팅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과 직업군별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 등을 나누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
폭염·폭우에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껑충’ 뛰었다.21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43으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이는 지난 2014년 8월 105.57을 기록한 후,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더욱이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에 비해 3.0% 상승, 2016년 11월 이후 2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품목은 농림수산품으로 전월에 비해 8.7%나 상승했다. 폭염과 폭우 타격을 받았기 때문.세부적으로 보면, 농산물이 전월에 비해 무려 18.3%,
JB금융지주는 20일 2018년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자회사인 (주)광주은행의 일반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43.03%의 주식을 (주)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하는 ‘(주)광주은행의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서 체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이에 (주)광주은행 주식 1주당 (주)JB금융지주 주식 1.8814593주 비율로 교환되게 되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을 거쳐 새달 9일 주식교환이 완료된 후, 새달 26일 신주가 상장됨에 따라 동시에 (주)광주은행은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JB 금융지주 관계자는 “더욱 안정
JB금융그룹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전주덕진중학교, 전주해성중학교, 전일중학교, 군산제일중학교, 이리중학교에 ‘3D 프린터 전달식’을 실시했다.이번 보급 사업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3D 프린팅 진로 탐색 및 진로 선택 활동이 학교의 3D 프린터 부재로 인해 일시적 활동으로 끝남에 따라 3D 프린터 보급을 통해 꾸준히 진로탐색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군산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업체가 생산을 맡았으며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이들 기관 및 업체와 함께 향후 5년 간 지속적으로 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8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2018 1석2조 추석나눔’ 사회적기업 명절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영 전북은행 부행장, 송형섭 전주시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북은행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가정에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누룽지와 김부각선물세트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조촌새마을금고는 18일 추석맞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조촌동, 동산동 지역 내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좀도리 쌀 600kg를 전달했다.이선호 조촌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환원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순창 풍산면에 위치한 풍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4호’ 오픈식을 17일 실시했다.이날 오픈식에는 이영태 전북은행 시외지역금융센터장, 김봉량 순창지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북은행에서는 도배와 장판을 새로해 학습 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아동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책상을 지원했다. 또 오랜 시간 교체가 필요했던 교실문을 지원해 아동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이영태 전북은행 시외지역금융센터장은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JB희망의 공
7월 전북 금융기관의 기업대출이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1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7월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여신 증가폭은 2743억 원으로 전월(249억 원)에 비해 확대됐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증가로 전환(-1454억 원→+960억 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폭(+1703억 원→+1783억 원)을 유지했다.특히 차입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기업대출은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1671억 원→+1051
상진신협은 중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중앙동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 세대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동석 상진신협 이사장은 “풍요로움의 상징 한가위를 맞이해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박지순 중앙동장은 “중앙동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장기소액연체자재기지원’ 등 도민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는 생계형 소액채무를 장기간 상황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 31일 기준으로 금융기관에서 원금 1000만 원 이하의 채무를 10년 넘게 갚지 못하고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이다. 상환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 채권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이 가능하다.이 제도는 당초 올해 8월 말까지 운영키로 했지만, 제도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군산 지곡동에 위치한 전북도군산의료원과 함께 저소득층 진료비 지원 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이날 전달된 성금 500만 원은 전북은행 군산지역 8곳 지점의 정성으로 마련됐고, 전북도군산의료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전북은행과 전북도군산의료원은 지난달 28일 사회공헌․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번 성금 전달식 이외에도 군산 금강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 한가득 주먹밥’ 행사를 펼쳐 사회적 약자 지원 및 나눔 문화 확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근로자 가족초청 ‘2018 웰캄 투 코리아’ 축하행사를 12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그리웠던 가족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힘든 타국생활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이번에 초청된 캄보디아 4가정 15명은 전북은행 본점과 전주한옥마을 일정을 시작으로 수원 및 서울지역 주요문화재 및 한국문화 투어, 캄보디아 근로자 사업장 및 숙소방문 등 총 4박 5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임용택 전북은행
신협중앙회는 7일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이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을 통해 신협중앙회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 조합은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등 상호 협조를 하기로 했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의 주거 복지 지원 및 출산장려정책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라며 “나아가 지역 주민에게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R
도수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보험사기 유혹에 노출돼 처벌을 받는 사례가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용시술 등을 도수 치료로 청구하거나 도수치료 회수를 부풀리는 주변의 권유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 사항을 안내한다.도수치료란, 약물처방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 숙련도와 전문성을 가진 시술자의 손을 이용해 관절이나 골격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통증완화 및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보험사기 사례를 보면, 도수치료 기간에 미용시술을 같이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추석 명절자금 지원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규자금 및 기한연장 각 2,000억원 등 4,00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자금 용도는 운전자금대출과 시설자금대출 모두 포함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대출상품에 따라 최고 1.3%의 우대금리도 제공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