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4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호남제일문] 마한 연구
마한은 역사적으로 기록된 것이 매우 적은 그래서 논쟁이 치열한 고대 정치연맹체다. 대체로 지금까지 정설이 된 것은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서 진한·변한과 함께 삼한시대를 구성했으며 공간적으로는 경기 충청 전라지역을 포괄하는 꽤 넓은 영역을 차지했다는 점이...
오피니언  2022-01-24
[호남제일문] 회색 코뿔소
2008년 국제금융위기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대의 경제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복잡한 이유로 미국 금융시장이 붕괴된 이후 그 여파는 세계 곳곳으로 파급됐다. 그리고 실업률 상승과 부동산 가격 하락, 경기 침체 등으로 이어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오피니언  2022-01-23
[호남제일문] 복권 열풍
“이 주택복권을 / 오늘 또 한 장 / 슬그머니 사 보는 것은 //내게 행운을 준다는 / 언젠가 한 번은 / 줄 수도 있다는 / 누군가가 있다기 때문 // 그 어디보다 / 여기에는 / 그런 분이 꼭 계신다기 때문”박의상 시인의 ‘주택 복권’이라는 시의...
오피니언  2022-01-20
[호남제일문] 명품앓이
글로벌 탑3 명품 브랜드를 묶어 ‘에루샤’라고 부른다. 에르메스·루이뷔통·샤넬이 이른바 삼대장이다. 이 브랜드들은 비쌀수록 잘 팔리는 이상한 재화다. 정통 경제학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소비 현상이다. 흔히 베블렌 효과라고 부르는 이 현상은 아무리 비싸...
오피니언  2022-01-19
[호남제일문] K인베이전
2019년 미국 CBS의 인기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The Late Show’는 우리나라 BTS를 초대했다. 장소는 1964년 비틀즈의 미국 데뷔 무대인 에드 설리반 극장. 비틀즈를 오마주하는 자리였다. 다시 말해 미국에서 날로 인기가 치솟는 ...
오피니언  2022-01-17
[호남제일문] 탄허학
“나는 분명히 말해서 5천 년 동안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의 불행한 역사는 멀지 않아 종결될 것이고 희망과 서광에 찬 새로운 민족사가 전개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대선사이자 대사상가, 참교육자인 탄허스님(1...
오피니언  2022-01-16
[호남제일문] 인간 수명
무병장수는 인류의 영원한 꿈이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오래 살고 싶어 별별 방법을 다 써보지만 100세 넘기기도 힘들다. 알려진 바로는 선진국의 경우 100세인 인구가 총인구의 0.04~0.05%라고 하니 그에 도달...
오피니언  2022-01-13
[호남제일문] 세포 공학
요즘 세계 각국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들이 큰 관심을 쏟는 세포공학 분야가 있다. 바로 배양육 생산기술이다. 배양육 생산과정은 이렇다. 우선 가축을 도살하지 않고 줄기세포만 채취한다. 그 뒤에 아기 소로부터 얻은 배양액에 줄기세포를 넣어 기른다. 시간...
오피니언  2022-01-12
[호남제일문] 딸기 종자
요즘 과일의 총아는 딸기다. 과거엔 겨울 과일하면 귤을 꼽았지만 지금은 딸기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원래 딸기는 봄철에 수확하는 게 통례였다. 하지만 신품종 개발로 출하시기가 1-2월로 당겨졌다. 겨울이 제철인 과일로 변한 셈이다.딸기는 맛은 물론 영...
오피니언  2022-01-11
[호남제일문] 보복 소비
코로나 시국에 자주 등장하는 경제 용어로는 보복 소비가 있다. 영어로는 revenge spending 혹은 pent-up demand라고 한다. 보복 소비란 원래는 배우자에게 과소비로 복수하기 위해 비싼 물건을 마구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요즘 이 말...
오피니언  2022-01-10
[호남제일문] 뷔페 가격
얼마 전 외신에는 중국 여성이 뷔페에서 값비싼 전복만 100여 개를 먹는 장면이 소개됐다. 이 여성은 본전을 뽑겠다며 전복을 수북이 가져다 까먹는데 열중했다. 보다 못한 식당 주인이 ‘다 먹을 수 있느냐’, ‘얼마를 냈지?’ 등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
오피니언  2022-01-09
[호남제일문] 풍납 토성
백제 전기 역사의 중심은 하남 위례성이다. 고구려 주몽의 아들 비류와 온조가 내려와 각기 나라를 세웠는데 비류백제와 온조백제다. 먼저 온조는 하북 위례성을 근거지로 나라를 세우고 그 이름을 십제라고 했다. 미추홀에 정착한 비류 집단은 나중에 온조백제에...
오피니언  2022-01-06
[호남제일문] 궁녀 성덕임
“세숫대야 받들어라 작은 주방 지키면서요지 향해 무릎 꿇고 주장을 올리누나내가 만나뵈도 오히려 피할세라일생동안 한 번도 군왕을 못 뵙는걸”조선조 문장가 허균의 시 ‘궁사’ 중 한 수다. 허균은 벼슬에서 물러나 요양하다 은퇴한 늙은 궁녀를 만났다. 이 ...
오피니언  2022-01-05
[호남제일문]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생각 밖으로 미스터리한 존재다. 크기는 광학 현미경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작고 구조도 간단한데 그 기원이나 생태계에 끼친 영향 등 여러 면에서 규명되지 못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먼저 바이러스 구조를 보면 단백질 껍질 안에 유전자인 D...
오피니언  2022-01-04
[호남제일문] 일본 경제
최근 일본 경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뉴스가 있었다. 바로 일본 TV 산업의 몰락이다. 일본의 대표적 가전업체인 파나소닉이 내년부터 중저가 TV를 중국의 TCL을 통해 위탁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미 전 세계 9개 TV 공장 중 7개소의 문을 ...
오피니언  2022-01-03
[호남제일문] 한국 호랑이
“범은 나무를 씹지 않고, 벌레나 물고기를 먹지 않으며, 술 마시고 난동을 부리는 좋지 못한 짓을 즐기지 않고, 젖이나 알 같은 자질구레한 것도 차마 먹지 못하는 거야. 그리고는 산에 들면 노루나 사슴을 사냥하고, 들에 나면 말이나 소를 사냥하되 아직...
오피니언  2022-01-02
[호남제일문] 전기차 시대
전기차의 역사는 생각 밖으로 오래다. 1881년 프랑스 발명가 귀스타브 트루베는 최초로 충전식 전기차를 만들어 공개했다. 당시 삽화를 보면 자전거를 연상하게 하는 세 개의 큰 바퀴에 차 뒤에는 무거운 납축전지를 실었다. 구름처럼 모여든 사람들은 놀란 ...
오피니언  2021-12-30
[호남제일문] 뉴저널리즘
저널리즘 원칙이라는 게 있다. 신속성, 정확성, 간결성, 객관성 등 여러 요소가 거론된다. 이중 신속성은 속보성이라고 하는데 빨리 전달하는 게 목표다. 정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과거 대통령을 대령으로 오자를 낸 신문이 곤욕을 치른 예가...
오피니언  2021-12-29
[호남제일문] 가족 붕괴
가족은 사회의 기본 단위다. 근대 100여 년 간 정착된 가족제도는 부부와 그들의 자녀로 구성된다. 이를 핵가족이라 부른다. 물론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기본은 핵가족이다. 그래서 흔히 4인 가족 즉 부부와 자녀 둘이 그동안 우리 사회 가족의 가장 보편...
오피니언  2021-12-28
[호남제일문] 스트레스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워낙 자주 광범위하게 쓰여 혼란을 야기한다. 대략 외부의 위협이나 공격에 대해 자신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저항하는 반응이라는 정도의 정의가 통용된다. 먼 옛날 인류의 조상들 역시 스트레스를 심하게 겪었다. 늘 맹수의 습격 등...
오피니언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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