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으로 새만금(Saemangeum)의 국제용 새 이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영어 발음이 어려운 새만금의 영어식 애칭을 올 상반기에 만든다는 것.
도는 우선 새만금을 한자로 풀이한 '골든 에어리어(Golden Area)'와 '비즈니스 파라다이스(Business Paradise)' 등 3~4개 안의 후보군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도는 이러한 별칭 후보군을 오는 14일 발족되는 국무총리 소속 '새만금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외국 전문가들은 그동안 새만금을 '세만기움' 등 영어로 발음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해왔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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