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역전의 드라마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4위라는 성적으로 마친 전북은 올해 소처럼 강인하고 믿음직한 우승 경기를 위해 5일 훈련에 돌입했다.
전북 현대는 훈련장인 완주에서 기초체력을 다진 후 제주도로 건너가 2차 체력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체력훈련 기간 중 한라산도 오를 계획이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올 시즌 우승을 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2005년 FA컵 우승,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반을 닦았던 영광의 땅 목포에서 2주간에 걸쳐 조직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북 현대는 2월 초 일본 규수 20일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 실전게임과 전술을 다듬어 시즌 우승 도전 준비를 마무리한다.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