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0년도 신규 국가예산 사업으로 기계항공 고특성 부품소재 기술기반 구축 등 20건을 발굴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안세경부시장은 이날 '2010 국가예산발굴 보고회'를 갖고 각 국ㆍ소장들로부터 5조5137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발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시가 이번에 발굴한 신규 국가사업은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건설과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시설개선사업(하리교), 전주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3건에 사업비는 5조1200억원에 달한다.
또한 국고보조사업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건립과 전주전통공예마을 조성, 한방웰빙타운 건립, 전라감영 복원, 전주 치유숲 조성 사업 , 효자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13건이다.
아울러 지역혁신사업으로 기계항공 고특성 부품소재 기술기반 구축과 에너지 저장용탄소소재 국산화, 곤충체험관 조성 등 4건도 발굴했다.
이밖에도 시는 앞으로 타당성을 갖춘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 국가사업에 대해서 중앙부처와 전북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나갈다는 방침이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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