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전주대학교 친환경 농산물 인증센터(단장 장원길)로부터 ‘참예우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7일 전북농협은 전주대에서 ‘참예우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수여식을 갖고, 참예우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재확인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과 참예우 농가대표가 참석해 11개 시 ·군 176농가 1만9979두의 인증서를 받아 참예우 무항생제로 인증 받은 한우는 총 193농가의 2만963두가 됐다
전북농협 참예우사업단은 농가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활성화와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사업을 농가에 적극 홍보해 왔다. 농협관계자는 “참예우 한우가 브랜드경영체 중에서 가장 많은 무항생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어 참예우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종윤 기자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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