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들은 아트폴리스 사업 가운데 노송천 복원을 올해 최고 역점 추진사업으로 꼽았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예술도시국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2009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송천복원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30.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후변화대응 종합대책 추진이 11.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주도시브랜드개발(BI)과 도시숲 조성사업이 각각 5.8%로 3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아트폴리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세미나와 학술대회, 선진도시 견학 등을 통한 다양한 체험과 사업 구상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지성 예술도시국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과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아트폴리스 사업도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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