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중앙 부처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시책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12일 전주시 예술도시국에 따르면 중앙 및 도 단위 사업비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이나 새로운 정책사업과 타 자치단체의 우수시책 등 벤치 마킹이 가능한 사례를 수집, 사항에 맞는 발 빠른 대응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 직원 1인 1정보 갖기 운동과 중앙 및 도 단위 공무원과 연결고리 맺기 등을 전개, 우수사업계획 정보를 사전에 입수함과 아울러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부서에 시책 정보 담당공무원을 지정, 전자 결재 등 내부전산망을 이용해 수집된 자료를 공유함과 아울러 수집된 정보에 대해 주 1회 정보 분석보고회를 갖고 추진부서 지정 및 대응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중으로 중앙부처 공무원 등 연결고리 맺기 우수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지성 예술도시국장은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 동향을 신속히 입수해 대처함은 물론 타 자치단체에서 이미 용역 등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을 벤치마킹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시행착오를 줄여 발전적인 시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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