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진안군 소하천 정비사업 모두 발주

진안군은 13일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난 9일 조기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된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해 대비 18억원이 늘어난 25억원으로 우기 이전인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해예방 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2009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발족하고, 체계적인 추진과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다.
또한 정부의 조기집행 정책에 발맞춰 실시설계 용역을 서둘러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재해예방사업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및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45건 110억원 규모의 사업도 이달에 발주 할 수 있게 됐다.
이달에 대부분의 재해위험사업이 발주됨에 따라 관내 건설 경기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집행은 재해예방 효과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면서 “조기발주와 자금 집행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