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5억여원을 들여 상수도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급수 세대에 대한 상수도 확대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전주시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는 우아동 재전마을과 신동마을 및 삼천동 서지마을 등 3개 마을 74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5억5000만원을 투입, 배수관 3.2km를 포설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 해당 사업지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와 향후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 의견청취와 조속한 사업 완료를 약속했다.
한편 시는 상수도 100%확대 공급을 위해 지난해까지 모두 159억원을 들여 137.6km의 급·배수관을 포설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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