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3일 전주시내 사우나 일대를 돌며 탈의실에 보관 중이던 현금 등을 수십차례 훔친 채모(3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12일 오전 5시 35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모 사우나에서 박모(58)씨의 옷장에 보관 중이던 현금 3만원 등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0여차례 걸쳐 현금 350여만원과 약속어음 2000만원권 한 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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