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바이애슬론대회 3일째인 15일 남녀중등부, 남녀고등부, 남대부, 여일반부 단체전서 1위를 차지하고 이수영은 3관왕에 올라 동계체전을 밝게 했다.
이날 단체전에 나선 전북선수들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여중부와 남대부가 1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대하지 않았던 여중부가 선전을 해 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남중부는 성적이 저조해 대조를 이뤘다.
동계체전 전초전인 이번 대회는 작년수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강원도와 우승을 놓고 막상막하의 혈전이 예상된다.
동계체전 4연패를 노리고 있는 전북 바이애슬론은 남중부의 성적에 좌우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경기장에 캠프를 차린 바이애슬론선수단 설날을 반납하고 동계체전 4연패를 목표로 훈련할 계획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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