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2009년에도 초등학생 구강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군산시는 충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인 초등학교 1~ 3학년 아동을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검진을 실시하고, 영구치 어금니에 충치 예방 효과가 가장 우수한 ‘ 치아 홈 메우기(씰란트) ’ 사업을 계속 하고 있다.

2008년에는 2,224명에 6,667개 치아를 홈메우기 하였으며 2009년도에도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

특히 4학년에 진학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봄방학 중에 리콜 서비스를 실시하며 이 리콜 서비스는 홈메우기 탈락 여부를 정밀검진 한 후 치아 ‘홈’ 메우기가 탈락된 아동들에게 재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어금니 충치 발생을 80~90% 예방하는 사업으로 리콜서비스까지 실시하는 등 선진 보건을 펼쳐 양질의 구강보건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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