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국립식량과학원 벼 맥류부 직원과 가족 등 21명은 18일 설명절을 맞아 익산시 월성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작은 자매의 집을 방문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작은 자매의 집을 방문해 준비해간 떡과 고기, 계란 등으로 떡국을 조리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주방 및 시설청소와 장애친구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 함께 놀아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직원들이 손수 마련한 성금을 전달과 참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선행을 전개했다.
농촌진흥청 벼 맥류부 황흥구 부장은 “사회봉사 활동이 더욱 확산되면서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월 1회 이상 자원봉사 릴레이를 전개하는 등 장애우 초청하는 봄철 모내기 및 가을철 벼베기 체험행사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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