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를 비롯한 4개 ‘고도(古都)’ 단체장 간담회가 19일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백상승 경주시장,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이건무 문화재청장의 부임 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고도보존계획 용역기관인 국토연구원 채미옥 문화국토전략센터장으로부터 ‘고도보존 계획과 과제’에 관한 설명을 청취한 뒤, 현재 태동단계에 있는 고도보존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고도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해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주민지원 재원마련 방안이 논의됐으며, 성공적인 고도보존을 위해 4개 고도와 문화재청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관해서도 의견이 모아졌다.
/익산=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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