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을 기술이라고 말한다.

장미영, 최동운, 기형서, 문윤걸, 김두경 양기해, 김승운이 함께 엮은 ‘발상전환이 창조오션이다’가 신아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뉴IT산업과 융합기술의 조건들이라는 부제로 발상의 전환기술과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낸 이 책은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장미영 전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최동운 원광대학교 정보전자상거래학부 교수, 기형서 전주정보영상진흥원 기획홍보팀장, 문윤걸 예원대 문화영상대학원 교수, 김두경 서예응용 문자향 대표, 양기해 (주)세기종합환경 대표, 김승운 전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저자로 제 1부 융합의 키워드 ‘발상의 전환’/ 제 2부 발상의 전환이 창조오션이다/ 제 3부 발상토크/ 제 4부 뉴IT산업을 대처하는 기업의 자세로 구성됐다.

이 책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일화를 발상의 일화로 담고 있다. 오바마 당선자는 영국의 화가 왓츠의 ‘희망’이라는 미술작품을 보고 담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둥근 모형의지구본 위에 앉아 한 줄을 제외하고 모든 줄이 끊어진 리라를 연주하는 여인이 그려진 이 그림은 미술평론가들이 대부분 작품명을 절망이라고 붙일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왓츠 작가의 절망 속에서 본 진정한 희망을 봤다. 이것이 바로 창조적 발상이 아닌가라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란 말처럼 우리 일상 속에 지나치는 모든 산물에 대한 생각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게 됐을때 얻어지는 행복감을 다루고 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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