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25일 오전이, 귀경은 26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설 연휴 동안 호남관내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모두 281만대(설 당일 최대 64만대)로 지난해 설 연휴 6일간 273만여대에 비해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귀성길은 서울~전주 8시간 10분, 서울~광주는 7시간 정도이며, 귀경길의 경우는 서울~전주 9시간 30분, 광주~서울 8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차로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보다 1~2시간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심찬섭)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지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정보 및 우회도로 안내, 교통취약구간 집중관리, 휴게소와 영업소의 이벤트 개최 등 다각적인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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