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군애향운동본부 신년총회 개최(사진, 4.5매)

장수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신병호)는 19일 오후 5시 장수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장수군애향운동본부 신년총회’를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읍·면 각 지역 대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장수군 애향운동본부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왔다.

결혼이주여성 한글문화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일조했다. 또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들을 영어연수를 통해서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영어보조교사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신장에 적극 힘써왔다.

또한 내고장 사랑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사과그리기대회를 개최하여 2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장수사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수한 장수사과를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장수사과 재배농민들의 소득증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그리고 장수군에서 연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적극 지원하여 왔으며 매년 출향인사를 초청하여 내 고장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출향인사 환영행사를 실시하여 왔다.

이날 신병호 본부장은 “2009년도에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하겠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글문화이해 교육을 읍면별로 실시함으로써 많은 이주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자부심을 갖고 우리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어지도에 관심이 있는 이주여성들을 중학교까지 확대 배치하여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