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예상되는 민원발생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대책 상황실이 운영된다.
익산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설명절과 쾌적한 연휴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종합상황실(859-5732)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 대책반은 총괄반과 일반 민원처리반(29개 읍.면.동), 상하수도대책반, 쓰레기대책반, 도로와 가로등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모두 7개반으로 구분해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원광대학병원(859-1114), 익산병원(840-9114), 익산연세병원(840-8001), 익산제일병원(840-2300)이고, 당직 병원은 원광대학치과병원(859-2977), 원광대 익산한방병원(859-2849), 미즈베베 산부인과병원(840-5000), 우석노인전문병원(843-0119), 동산병원(856-5522), 함열병원(861-2700), 나은병원(859-7778) 11개 병원 등이다.
이와함께 교통종합대책반에서는 26일 설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 6대를 가동키로 하고 오전8시부터 오후1시까지 공설운동장에서 팔봉공설묘지 입구까지 특별수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 오전6시부터 오후5시까지 팔봉공설묘지에서 성묘객을 위한 무료봉사소를 운영하면서 성묘객들의 다양한 불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과 성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