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바이애슬론대회가 20일부터 강원 알펜시아에서 열린 가운데 남중부 이준복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경기에서 전북바이애슬론은 남중부와 여일반부 동정림, 남대부 이수영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여중부와 여고부, 남고부는 은메달과 동메달에 그쳐 동계체전을 어둡게 만들었다. 이준복은 남중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준복은 사격에서 복·입사에서 실수 없이 명중시켰고 스키주행에서도 강원 진부중3년 허선회보다 5초정도이겨 회장배의 패배를 설욕 해 동계체전 때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질 예상이다.
그러나 작년 남중부의 제갈향인의 독주로 전체 우승을 이끌었으나 제갈향인의 진학으로 남중부 전력이 떨어져 동계체전에서 어두운 그림자들 드리우게 됐다.
여고부 박지애는 사격을 모두 명중시키고도 여고부 최고 강원 대화여고 조미란에게 30초 뒤졌으나 21일 개인경기 설욕전에 나선다.
남중부 1위 이준복, 여중부 3위 강소영, 여고부 2위 박지애, 3위 김서라, 남고부 2위 조하연, 여일반부 1위 동정림, 2위 김선수, 남대부 1위 이수영, 2위 박효범/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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