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이 2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생존 애국지사 3명에 대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은 떡국과 버섯세트가 담긴 대통령 위문품으로 이희동씨와 안일씨, 한칠석씨 등 3명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전주영원에 전 직원이 모은 30만원의 성금과 앨범, 학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 송영조 지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꿋꿋이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함”이라며 “새해에는 건강하고 모든 일이 잘 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양호기자·nyh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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