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전주시내 각 도시공원에 야외용 헬스기구가 설치된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 속 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말까지 모두 5억5000만원을 들여 중산공원 등 관내 13개 도시 공원에 윗몸 일으키기 등의 운동시설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서일 공원 등 5개 공원 바닥에는 배드민턴과 배구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우레탄 탄성을 포장할 예정이다.
시가 공원 내에 설치하는 파도타기 및 노젓기 등 야외용 헬스기구와 다목적 구장 탄성 포장 등은 주민들의 수요도 조사결과에 따라 구비되는 것으로 다양한 연령층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다목적 구장 바닥재는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설명회를 거쳐 공원 내에 웰빙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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