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 등 보전직접직불제 군비직불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지급대상은 재배면적 3377.3ha(진흥 2448.3ha, 비진흥 929ha)로 군은 21일 398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2억4683만원의 직불금 지급을 완료했다.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는 목표가격과 수확기 산지 전국 평균 쌀값 차액의 85%를 직접지불로 보전해 농가소득을 도모하고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지역은 ha당39만원, 비진흥지역은 ha당 31만2천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비 직불금 조기지급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가계경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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