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노인 및 차상위 의료급여수급 노인 59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시술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 및 보건지소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은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구강검사 및 대상자 교육을 실시한 후 전부의치 및 부분의치를 시술하고 1년간 무료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