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익산으로 오세요.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익산시와 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가 관내 여성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익산 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윤지영)는 취업의사가 확고한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쥬얼리마스터, 쥬얼리CAD, 섬유의상, 사무실무, 전산회계 등 모두 5개 분야에 걸쳐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무료직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쥬얼리마스터는 보석 및 쥬얼리 제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쥬얼리 관련 기업체와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고, 쥬얼리CAD는 컴퓨터 디자인을 통한 쥬얼리 디자인 교육을 받는 것으로 교육 후 관련업체 취업이나 창업도 가능하다.
오는 3월 10일부터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실시하는 5개 분야의 교육은 7월3일까지 원광대에서 진행되며,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위상에 걸맞게 참가자에 대한 특전으로 훈련생을 위한 일대일 직업상담과 함께 지속적인 취업연계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참가신청서(소정양식 www.iksanwomenwork.or.kr 다운)와 이력서1부, 주민등록등본1부, 사진2매 등을 소지하고 전북익산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853-5626,1577-9701)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5일 면접을 실시하고 합격자는 3월7일 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원광대에서 시작하는 교육 첫날인 10일 오후2시에는 숭산기념관에서 ‘여성의 취업 자신감과 직업의식 향상교육’을 내용으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윤지영 본부장은 “취업이 필요하다면 생각에서 멈추지 말고 목표를 위해 자신있게 도전해야 한다”며 “교육과 함께 취업과 연계되는 이번 취업 프로그램에 미취업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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