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자원봉사자인 ‘지프지기’ 326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32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1,350명의 지원자가 몰려 4.2대 1이라는 경쟁률 뚫고 선발된 지프지기는 지난해 보다 96명을 늘려 선발했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115명이 늘어 역대 최고 지원자수를 기록했다.

이번 합격자 중에는 운영팀에서 일하게 될 러시아 교환학생인 엘레나(23·여)씨를 비롯해 익산시청 공무원 김진(40·여)이경택(24·남)씨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지프지기는 오는 3월 7일 전체교육을 시작으로 14일 체육대회, 4월 18일 JIFF지기 시사회를 갖고 25일 JIFF지기 발대식을 가지며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동안 열리는 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활동하게 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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