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오감을 자극해 전주 비빔밥을 세계화하는 문화 마케팅이 추진된다.
전주시와 우석대학교는 2일 전주시청에서 '전주비빔밥 문화콘텐츠 개발 협약식'을 갖고 전주 비빔밥을 맛과 예술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및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주비빔밥과 관련된 창작동화 및 창작춤을 개발함과 아울러 웰빙과 다이어트 등 현대적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 개발에 나서게 된다.
또한 이미 동화와 비빔밥춤(비범벅춤)을 개발한 우석대의 성과를 바탕으로 비빔밥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및 디자인도 개발해 마케팅에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개발된 문화콘텐츠와 비빔밥 등을 가지고 오는 8월에 개최될 예정인 에든버러 축제 등 미주 및 유럽의 세계적 음식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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