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선발한 예술·체육·기능분야 장학생과 우수 중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9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열렸다.

군산시는 이번 장학금 수여대상자 가운데 예체능과 기능분야 82명과 우수장학생 25명 등 107명 선발, 모두 2억4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우수 중학생과 예체능, 기능분야 우수자 장학금 지급사업은 문동신 군산시장이 2007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군산교육환경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 주요 교육지원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우수 중학생 28명에게 1억6500만원, 예체능·기능분야 우수자 55명에게 6300만원 등 모두 2억2800만원을 지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미래 사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시대인 만큼 상상, 창조, 개혁 정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업인, 시민,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소중한 장학금인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성실과 열정에 만족하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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