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도가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행정인턴 모집에 나섰으나 농어촌 시군지역이 정원 미달됨에 따라 응시자격을 완화, 재공고키로 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1차 행정인턴 모집 결과, 무주를 비롯해 진안, 고창, 장수, 임실, 부안, 정읍, 남원 등 시군지역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도는 이에 따라 이들 미달 시군지역에 대해 응시자격을 29세 이하의 응시연령을 35세 이하로 조정하고 학력 역시 대졸에서 휴학·고졸로 완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차 인턴(67명) 모집과 함께 재 선발할 예정이다.
2차에서 모집된 행정인턴은 작은도서관에 활용되며 도 본청 실국과 시군의 수요에 따라 적절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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