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고사동 걷고 싶은 거리의 오후 시간대 차량 통행을 오는 16일부터 전면 통제한다.
통제 대상은 오거리~객사의 역사의 길과 기린오피스텔~팔달로의 자연의 길, 옛 전풍백화점~팔달로의 문화의 길 등 3곳이다.
통제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이들 구간의 시작 지점에 설치된 무인차량통제시스템에 의해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걷고 싶은 거리의 무분별한 차량 통행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통제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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